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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상 만사-나라 안 게재 일자 : 2019년 04월 19일(金)
또래 마구 때려 의식 잃자 인증샷… 20代들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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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를 마구 때려 의식을 잃게 만든 뒤 ‘인증샷’까지 찍은 20대들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11부(부장 김용찬)는 강도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20) 씨 등 2명에게 징역 5년과 9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9월 28일 세종시 한 마트 인근에서 또래 남성 B 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리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히 A 씨는 무차별 폭행으로 의식을 잃은 B 씨의 얼굴 위에 발을 올리고 사진을 찍기까지 했다. 이들은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피해자가 죽어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머리를 200대 가까이 때리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대전 = 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e-mail 김창희 기자 / 전국부 / 차장 김창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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