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보
- 입력 2019-04-20 11:55
“온종일 행복한 하루였어요.”
솔로로 활동을 시작한 B.A.P 출신 영재가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19일 첫 솔로 앨범 ‘팬시(fancy)’와 타이틀곡 ‘어나더 나이트(Another Night)’의 뮤직비디오 등을 공개한 영재는 20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롭게 첫 발을 내디디며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된 하루였는데 여러분의 응원과 반응 덕분에 온종일 행복한 하루가 됐어요”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영재의 솔로 앨범 ‘팬시’는 19일 발매 직후 인터파크 등에서 한 때 판매 순위 1위까지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20일 오전 9시 현재에도 베스트셀러 4위에 랭크돼 있는 등 팬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다.
영재는 “홀로 서는 첫 앨범이라 걱정도 많고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여러분들이 먼저 알아주고 격려해주는 지금이 너무 감사하고 뿌듯해요”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하며 여러가지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최고가 아니어도 최선을 다하는 영재가 되겠다는 건 약속할게요”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어나더 나이트’를 비롯해 ‘선물’, ‘그래비티(Gravity)’, ‘호프(Hope)’ 등 총 4트랙이 수록됐다. 영재는 향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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