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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9년 04월 22일(月)
버닝썬 후폭풍… 사라진 ‘최종훈 이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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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 설치된 아트토이 속 ‘최종훈’ 표기가 ‘FT아일랜드’로 변경됐다.
‘강남돌’ 조형물서 최종훈 빼
‘로이킴 숲’ 정자 명패도 철거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유명 연예인들의 이름이 사용됐던 몇몇 명소에서 그들의 이름이 사라지고 있다.

강남구청은 서울 강남 갤러리아백화점 앞 K-스타 로드에 있는 아이돌 그룹 FT아일랜드의 이름이 새겨진 곰 형상 아트 토이인 ‘강남돌’ 속 최종훈의 이름이 논란(문화일보 3월26일자 12면 참조)이 되자 최근 이를 삭제했다. 구청은 지난 17일에는 달터근린공원에 있는 ‘로이킴숲’의 정자 명패와 빨간 우체통도 철거했다.

인천 역시 비슷한 사례로 철거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이다. 인천시 계양구 서부간선수로 살라리로 2번 길에는 ‘박유천 벚꽃길’이 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모습이 담긴 벽화를 비롯해 그의 자작곡 가사와 드라마 대사가 적힌 석판 등도 설치돼 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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