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8.19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아시아
[국제] 게재 일자 : 2019년 04월 24일(水)
“베테랑 조종사 2명, 비행중 시력 상실 경험”…위기일발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캐세이퍼시픽항공 항공기
홍콩 항공당국 “정확한 원인 규명까지 상당 기간 걸릴 것”

홍콩 최대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 항공(國泰航空)의 조종사 2명이 비행 중 시력 상실을 경험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홍콩 항공 당국은 전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고 조사 예비 보고서를 전날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오전 6시 무렵 호주 퍼스에서 홍콩으로 돌아오던 캐세이퍼시픽 여객기를 조종하던 A 씨는 갑작스럽게 호흡 곤란을 느끼면서 앞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이에 옆에 있던 다른 조종사가 그에게 비상용 산소를 건네 호흡하도록 했고, 시간이 흐른 후 A 씨는 안정을 되찾았다. 이 과정에서 기내에 있던 의사 출신의 승객이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버스 A350 기종의 이 여객기에는 당시 270명의 승객과 13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으며, 다행히 오전 7시 16분 무렵 홍콩 국제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지난 1월 26일에는 일본 삿포로에서 홍콩으로 오고 있던 캐세이퍼시픽 여객기를 조종하던 조종사가 갑작스러운 시력 상실을 30분 동안 경험했다.

당시 타이완 상공을 지나고 있던 이 보잉 777기종 여객기는 승객 348명과 승무원 16명을 태우고 있었다. 다행히 이 여객기도 다른 조종사의 침착한 대응으로 무사히 홍콩 공항에 착륙할 수 있었다.

홍콩 항공 당국은 조사에 착수했으나,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시력 상실을 경험한 두 조종사 모두 2만5천 시간이 넘는 비행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신체검사 결과도 모두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항공 당국은 “모든 관련 정보를 분석해 이 심각한 사고의 원인과 배경이 무엇이었는지 밝혀낼 것”이라며 “사고 조사를 마치기까지 12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조국 딸 유급에도 장학금… 野 “정유라 사건 再版”
▶ 물·바람에 몸 숨기는 ‘투명 미사일·잠수함’ 나올까
▶ “75억 투자약정 사모펀드 실질적 오너는 조국의 친척”
▶ 조국 딸, 의전원 2차례 낙제하고도 장학금 의혹
▶ 北, 미사일발사 비판 박지원에 “망탕 지껄이지 말라”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다른 학생 장학금 빼앗아 가” 학교측 “절차상 하자는 없어”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2차례나 유급을..
mark조국 딸, 의전원 2차례 낙제하고도 장학금 의혹
mark‘한강 시신’ 피의자 “또 그러면 또 죽는다” 막말
홍진영 언니 홍선영 20㎏ 감량 하고…결국 병원 신..
16세 청소년, 일가족 5명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
신도 된 지 1년만에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
line
special news 탬파베이 최지만, 최고의 날…9회말 끝내기 역전..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9회 말 짜릿한 역전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

line
“조국 일가 의혹 수사해달라”…이언주, 검찰에 고발..
물·바람에 몸 숨기는 ‘투명 미사일·잠수함’ 나올까
“75억 투자약정 사모펀드 실질적 오너는 조국의 친..
photo_news
“한명만 상처받길 원치 않아”…두 여성과 동시..
photo_news
안 떨어지는 스타 몸값, ‘드라마 폐지’의 주역
line
[정준모의 미술동네 설설]
illust
스위스재단 “루브르 소장품은 복제품…‘젊은 모나리자’가 진품..
[인터넷 유머]
mark답답한 남편 스타일 5 mark외부 음식 반입 금지
topnew_title
number 美, 호르무즈 비용 포함 ‘50억달러’ 방위비 분..
나라 이 지경인데… 총선에만 목매는 민주-..
“고양·파주 차량까지 몰려 교통지옥…신분당..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여성 저항하자 벤츠 훔..
北, 미사일발사 비판 박지원에 “망탕 지껄이..
hot_photo
제네시스 ‘민트 콘셉트카’ 출격
hot_photo
강한나 “웃을 장면 아닌데 웃고·..
hot_photo
옷처럼 입는 로봇 개발…“걷기·달..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