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1.19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오피니언
[오피니언] 사설 게재 일자 : 2019년 04월 25일(木)
한강의 기적 빼고 촛불 넣은 초등교과서 당장 是正해야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전국 초등학교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폄훼하는 교과서로 교육받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한국교육과정학회 회장인 홍후조 고려대 사범대 교수는 24일 ‘공교육과 국민 형성’ 토론회의 발표자로 나서, 3년 만에 전면 개정돼 지난 3월부터 사용 중인 초등 6학년 국정(國定)‘사회’ 교과서에 1960∼1980년대의 경제 발전을 상징하는 ‘한강의 기적’이 빠져 있다고 밝혔다. 개정 전의 교과서에 ‘이 기간에 경제가 빠르게 성장한 우리나라는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한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라는 말을 듣게 됐다’며 독일 라인강 기적에 견주어 소개했던 내용을 통째로 삭제했다고 한다.

홍 교수가 “외국에서는 부러워하는데 왜 숨기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대한민국 자유민주정(政)의 역사를 부정하고 좌파적 사고에 경도된 교과서”라고 지적한 취지대로, 문재인 정부는 그런 교육으로 대한민국을 과연 어떤 나라로 만들려고 하는지부터 묻고 싶다. 자랑스러운 산업화의 역사는 미래 세대도 긍지로 삼게 해야 마땅한데도 외면한 반면, 문 정부 출범의 계기였던 ‘촛불 집회’는 아직 역사적 평가를 하기에 이른데도 불구하고 새로 넣은 저의가 도대체 뭔가.

심지어 ‘1948년 유엔총회가 대한민국 정부를 한반도 유일의 합법 정부로 승인했다’는 서술까지 삭제한 것은 ‘반(反)대한민국’ 교육의 확산으로도 비친다. 학생들의 국가관과 역사관을 더 오도해선 안 된다. 당장 시정(是正)해야 한다. 교과서 재개정을 서둘러, 삭제 내용을 되살려야 한다. 그 전에도 교실에서는 제대로 가르쳐야 할 것임은 물론이다.
[ 많이 본 기사 ]
▶ 文정부 외교·안보 플랫폼, ‘韓美동맹 → 中’으로 교체 기류..
▶ 치솟는 ‘펭수’의 몸값…식품업계 너도나도 모시기 경쟁
▶ 10代 등 100여명 갇혀… 시민들, 학생들 구하려 ‘여명 작전..
▶ 한·미훈련 ‘전면폐기’ 공식 요구한 北… 정의용 거짓말했나
▶ ‘회당 2000만원’ 송가인 수익금 방송사 25% 배분 왈가왈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 잇단 ‘한·미 동맹 결별’ 시그널 ‘3不 정책’이어 인도·태평양 전략 등 사사건건 中 편향… 韓美동맹 약화, 일본 재무장 부를 가능성 中·러..
mark檢, 前정권 ‘유재수 비리의혹’도 포착
mark14세기 최대 1억명 희생…中서 잇단 흑사병 확산 가능성 있나
‘알파고에 유일 승리’ 이세돌 은퇴…기원에 사직서..
10代 등 100여명 갇혀… 시민들, 학생들 구하려 ‘여..
한·미훈련 ‘전면폐기’ 공식 요구한 北… 정의용 거짓..
line
special news 서효림, 김수미 아들과 내달 결혼…“임신 초기”
배우 서효림(35)이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44) 씨와 다음 달 백년가약을 맺는다.정 씨가 대표로 있는 나팔..

line
‘보복운전’ 최민수 “자존심에 상처”…檢, 2심서 징역..
초등생 자녀 이용 상습 악성민원 부부 구속
치솟는 ‘펭수’의 몸값…식품업계 너도나도 모시기 ..
photo_news
‘아침마당’도 뒤집어놓은 유산슬…시청률 10%..
photo_news
인니 호랑이 농민 살해…“화산폭발 징조?”
line
[Leadership 클래스]
illust
협상의 女帝…‘AIG 회생’ 美정부 설득에 딱 15초 걸렸다
[10문10답]
illust
14세기 최대 1억명 희생…中서 잇단 흑사병 확산 가능성 있나
topnew_title
number 커피 배달온 다방 종업원 흉기로 찌른 20대..
가평 펜션서 남녀 투숙객 2명 사망·1명 위독..
수도권 중심 ‘인적쇄신론’ 확산 … 영남·친박..
진술거부·질병핑계… 조국 일가 ‘사법방해’ ..
hot_photo
세븐틴 에스쿱스, 활동 잠정중단..
hot_photo
2019 슈퍼모델 대상에 장원진
hot_photo
‘회당 2000만원’ 송가인 수익금 방..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