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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9년 04월 26일(金)
광주수영선수권 콘서트, BTS·홍진영 ‘슈퍼 라인업’… 관객 3분의 1이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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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서
광주 출신 가수 대거 출연키로
온라인티켓팅 1분도 안돼 마감


“방탄소년단(BTS) 효과가 이렇게 큰 줄 몰랐다.”

오는 28일 오후 7시 광주 서구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기원 슈퍼콘서트’를 두고 광주시민들 사이에서 나오는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전체 예상 관람객 중 3분의 1가량이 콘서트에 출연하는 BTS 등을 보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이다. 이 공연에는 BTS의 제이홉, ‘팔방미인’ 홍진영 등 광주 출신 가수들도 대거 출연한다.

26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무료로 주최하는 이 콘서트의 전체 관람객 3만 명 중 1만 명이 65개국 출신 외국인으로 추산됐다. 후원기관인 한국관광공사가 해외 지사를 통해 배포한 1만 장의 티켓 덕분에 한국관광 패키지 상품이 인기리에 팔렸다고 한다.

중국 광저우(廣州) BTS 팬클럽 회원 1500명, 러시아판 ‘슈퍼스타 K’ 우승자 5명 등도 공연장을 찾는다. 주한 외국인 SNS 기자단 37개국 171명, 광주전남 다문화가정 450명 등 국내 거주 외국인들도 있다. 앞서 내국인 관람객을 위한 3차례의 온라인 티켓팅은 모두 1분도 채 되지 않아 마감됐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뮤직그룹 반열에 오른 BTS를 비롯해 홍진영, ‘K팝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 모모랜드, 아이즈원, 엔플라잉, 네이처, 체리블렛 등 최정상 가수들이 출연한다. BTS에서 랩과 퍼포먼스를 맡는 제이홉(25·본명 정호석)은 광주 태생으로 광주 북구에 있는 초·중·고교를 졸업했다.

트로트 가수 홍진영(34)도 광주 태생으로 조선대에서 무역학으로 박사학위까지 취득했다. 걸그룹 ‘네이처’의 로하(18·본명 강예진)와 ‘체리블렛’의 보라(20·본명 김보라) 역시 광주 출신이다.

광주=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mail 정우천 기자 / 전국부 / 부장 정우천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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