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5.23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회·정당
[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04월 26일(金)
민주·한국, 패스트트랙 다시 격돌…“오전 결판” vs “온몸 저항”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몸싸움 벌이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보좌관들이 26일 새벽 여야4당의 수사권조정법안을 제출하기 위해 자유한국당 당직자들이 점거하는 국회 의안과 진입을 시도하면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2019.4.26
이틀째 폭력사태 되풀이…부상자 속출·무더기 고소고발 불가피
바른미래 바른정당계 의총 소집요구…‘손학규·김관용 사퇴론’ 주목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싼 여야의 극한 대치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5일 오후부터 26일 새벽까지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한 국회 정치개혁·사법개혁특위 소집을 놓고 밤샘 몸싸움을 이어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전부터 각각 다시 의원총회를 열고 전의를 다졌다.

지난 2012년 국회선진화법 도입 이후 초유의 폭력사태를 빚은 여야가 이날도 물러날 기미 없이 격렬하게 맞붙으며, 정국은 20대 후반기 국회 입법 주도권의 향배를 판가름할 전면전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민주당은 오전 9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한국당의 국회 회의장 점거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민주당은 앞서 이날 새벽 기습 사개특위를 여는 데 성공했지만, 패스트트랙 의결정족수인 재적 위원 18명 가운데 5분의 3에 해당하는 11명을 채우지 못해 안건 처리에는 실패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오늘 오전을 넘기지 않는 게 목표”라며 “국회선진화법을 어기고 폭력 행위에 가담한 의원과 보좌진, 당직자는 채증을 통해 무조건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선진화법을 위반한 혐의로 한국당 의원들을 무더기 고발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1차 고발 대상으로 이주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9명의 한국당 의원의 실명을 공개한 상태다.

자유한국당은 오전 8시 국회 본청 701호 의안과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우리는 어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저항을 온몸으로 했다”며 “대한민국이 북한이냐. 법안에 찬성하는 사람만 투표할 때까지 계속 의원을 바꿔도 되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원내대표는 “의회 쿠데타다. 그 폭거에 우리는 맞설 수밖에 없다”며 “이 모든 배후는 청와대다. 좌파독재 장기집권 플랜을 저지하고, 모든 수단을 통해 온몸으로 저항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사개특위 위원 2명을 잇달아 사보임하는 과정에서 당내 갈등이 극에 달한 바른미래당 내홍 역시 한층 깊어질 조짐이다.

패스트트랙 추진에 반대해 온 유승민 의원 등 바른정당계 의원들은 김관영 원내대표의 사보임 조치에 반발,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일정은 잡히지 않고 있다.

바른미래당이 의총을 개최할 경우 바른정당계를 중심으로 손학규 대표와 김 원내대표에 대한 사퇴 요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 결국 D데이 넘긴 패스트트랙…與野 ‘밤샘 몸싸움’후 일시해산
[ 많이 본 기사 ]
▶ 13세 여배우 정사장면 ‘셋째 부인’ 논란 끝에 상영중단
▶ ‘온몸에 구타 흔적’ 50대 부동산업자 시신 발견
▶ 퇴근길 나체로 돌아다닌 여성, 공연음란 혐의 체포
▶ 서울 도심서 ‘文대통령+타노스’ 삐라 수백장 발견
▶ ‘슈퍼밴드’ 지상, 알고보니 유동근·전인화 아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전대협’ 이름으로 만들어져…경찰 “경위 조사 중” 영화 ‘어벤저스’의 악당 캐릭터 ‘타노스’와 문재인 대통령을 합성한 사진이 인쇄된 삐라..
mark13세 여배우 정사장면 ‘셋째 부인’ 논란 끝에 상영중단
mark‘슈퍼밴드’ 지상, 알고보니 유동근·전인화 아들
‘온몸에 구타 흔적’ 50대 부동산업자 시신 발견
盧, 반대입장도 타당하면 수용… 文, 이념 중시하며..
경찰 때려 이 부러뜨렸는데… 민노총 10명 또 풀어..
line
special news ‘표절파문’ 신경숙 “길고 쓰라린 시간이었다”… ..
칩거 4년만에 ‘창비’에 중편 ‘배에 실린 것을…’ 발표“작가로서 알량한 자부심이 그걸 인정하는 것 더디게..

line
부모 ‘자녀체벌권’ 民法서 삭제한다
외교1 조세영·국방 박재민·통일 서호…9개 부처 차..
50代 도덕교사 “무릎에 앉는 여학생 수행평가 만점..
photo_news
사기 의혹 이종수… “LA서 결혼 영주권 취득했..
photo_news
아이 있는 남자·애인 있는 여자… 호기심 끄는..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anytime you feel the pain’… BTS에게도 내게도 ‘최고의 명..
[인터넷 유머]
mark국회의원의 등급 mark스트레이트
topnew_title
number 퇴근길 나체로 돌아다닌 여성, 공연음란 혐..
아파트 주민이 승용차로 주차장 입구 막고 ..
2기 신도시 분양 ‘참패’…‘3기’ 발표 이후 우..
車값 2200만원 동전 지불…10명이 3일간 분..
“상 받는다고 재미 생기지 않고 못받는다고..
hot_photo
설리, 가시밭길이더라도···
hot_photo
제트슈트 입고 “날아 볼까…”
hot_photo
박은영 KBS아나운서, 세 살 연하..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