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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9년 05월 02일(木)
부산서 ‘조선통신사 축제’ 재현선 입항… 승선체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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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선린우호 교류를 되살리는 ‘2019 조선통신사 축제’가 3~6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당시 조선통신사선을 그대로 재현한 선박이 등장해 승선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이뤄진다.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과거를 통해 미래로’라는 주제로 부산 용두산 공원 및 광복로, 부산항(옛 연안여객터미널) 등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개최해 역사 속 통신사 콘텐츠를 조명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국립 해양문화재연구소가 조선통신사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주년 기념으로 건조한 ‘조선통신사 재현선’이 부산항에 입항한다. 선상 박물관 역할을 하는 이 선박은 4~6일에는 시민들의 승선 체험 프로그램(9회)을 운영한다. 체험은 옛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대교까지 1시간 정도 운행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조선통신사 행렬은 4일 오후 용두산 공원을 출발해 광복로, 부산항까지 1500여 명이 참여한다. 동래부사가 조선통신사 3사(정사, 부사, 종사관)를 맞이하는 의식인 접영식과 출항식도 열린다. 강동수 부산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교류역사를 되살려 한·일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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