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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9년 05월 09일(木)
앤씨아 “데뷔 7년차, 아직 꼬맹이 같아… ‘더유닛’은 터닝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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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가수에서 걸그룹, 다시 솔로 가수로 돌아온 앤씨아. 앤씨아에게 ‘더유닛’과 유니티는 어떤 의미일까.

앤씨아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니티 멤버들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KBS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종 순위 3위에 오르며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로 활약한 앤씨아는 지난해 10월 유니티 활동을 종료하고 다시 솔로 가수로 돌아와 컴백 준비에 매진했던 바, 오는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이자 2년만의 솔로 앨범 ‘some-’을 발매한다.

앤씨아는 “유니티가 ‘더유닛’ 할 때부터 알던 멤버들끼리 만들어진 그룹이다보니까 멤버들에게 좀 더 애착도 가고 좀 더 의지하게 되는 것도 있었다. 그런데 사실 제가 멤버들에게 의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잘 못했는데 혼자가 되니까 빈자리가 크더라. 예능프로그램에 나가도 장난이나 리액션 받아주는 사람도 없고. 그런데서 허전함을 느끼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걸그룹에서 다시 솔로로 돌아와 달라진 점에 대해 묻자 그는 샵에 가는 시간이 달라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룹 활동 때는 항상 세시간이 걸렸다. 그런데 혼자 가면 그 절반도 안된다. 그리고 또 제가 팀을 하다가 혼자한게 아니라 혼자 하다가 팀 하다가 혼자하니까 몸이 적응을 못하는 것 같다. 유니티 할 때 잠을 못자니까 괜히 건강한데 목만 안 돌아오고 그러는데 다른 멤버들은 멀쩡하니까 대단하고 부럽더라. 체질이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제가 멤버들이랑 있으면서 정신적으로는 되게 행복했는데 몸이 못 버텼다. 그런게 다른 점인 것 같다.”

이어 그는 “지금 회사도 처음이고 연습생도 저밖에 없어서 단체생활 자체를 ‘더유닛’ 때문에 처음 해봤다. 몸만 따라준다면 팀을 해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사람 체질이 있는 것 같다. 현실적으로는 혼자가 몸이 편한 것 같다. 제가 튼튼한 줄 알았는데 안 튼튼하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앤씨아는 ‘더유닛’과 유니티가 터닝포인트였다며 “많이 바뀌었다. 성격도 바뀌고 주변 환경도 바뀌고 제 생각도 많이 바뀌고. ‘더유닛’ 하기 전에는 성격이 방송국에서 개인기를 시키거나 춤을 시키면 그냥 막춤을 추면 되는데 못하는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빼다가 분위기 안 좋아지고 그랬는데 ‘더유닛’과 유니티를 하면서 점점 넉살이 생겼다. 그런 것이 좋은 변화인 것 같고 주변 환경도 팬분들도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

2013년 디지털 싱글앨범 ‘교생쌤’으로 데뷔해 어느덧 7년차 가수가 된 앤씨아. 그는 “제가 얼마 전에도 갑자기 생각나서 옛날 영상들을 찾아봤다. 얼굴이 별로 안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분위기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느낌이 다르더라. 그 때는 정말 애기 같아서 제가 봐도 ‘아 귀엽다’ 하면서 보게 되더라. 얼굴이 뭐가 달라진 지 모르겠는데 너무 달라졌더라. 신기하기도 하다”며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사실 그렇게 긴 시간도 아니라고 느껴지는게 저희 회사에서는 제가 아직 막내다. 유리상자 선배님도 계시고 예전에는 캔 선배님도 계셨다. 그래서 아직 꼬맹이 같은 느낌이 있고 제가 나이도 많은 것도 아니고 해서 아직 괜찮지 않나 싶다. 주변에서 스케줄 가면 선배님 하면 그게 부담스럽더라. 혼란스러운 느낌. 저는 그냥 7년 됐다고 해서 ‘나 7년차야’ 그렇게 할게 아니라 똑같이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최근 들어 여성 솔로가수들이 대중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바, 앤씨아는 자신만의 강점으로 다양성을 꼽았다. 그는 “음악도 그렇고 다른 부문에서도 다양한 걸 할 수 있다는 것. 랩도 할 수 있고 노래를 발라드도 할 수 있고 댄스도 할 수있고 노래에 대한 스펙트럼이 넓다고 생각한다. 그 외에도 작은 재주라고 해야 하나, 만드는 것도 많고 메이크업에도 관심이 많고 네일아트에도 관심이 많고 그런 식으로 노래 외적으로도 보여줄 수 있는 재능들이 있는 것 같아서 그게 저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OSEN]
[사진]  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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