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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상 만사-나라 밖 게재 일자 : 2019년 05월 13일(月)
밀렵꾼에 잡힌 ‘점박이물범’ 대다수 자연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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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밀렵꾼들에게 사로잡혔던 멸종위기종 점박이물범 새끼 37마리가 중국 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며, 최근 이들 중 대다수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갔다고 A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 등에 따르면, 이들 점박이물범은 3개월 전 중국 북부의 한 농장 헛간에서 굶주림에 죽어가는 상태로 발견돼 구조됐다. 이들은 수족관이나 가게, 식당 등에 전시되기 위해 야생에서 포획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농장에 있던 다른 29마리는 구조되기 전에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보호단체는 구조된 점박이물범 중 24마리가 지난 10일 다시 바다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밀렵에 가담한 8명도 함께 체포했다. 한때 중국은 한약 재료로 점박이물범을 사냥했으나 현재는 엄격하게 보호하고 있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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