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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05월 15일(水)
최악 실업인데… 洪부총리 “취업자 증가 목표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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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활력은 대체 언제쯤… 홍남기(가운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 및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경제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신창섭 기자 bluesky@
- 洪부총리 ‘경제대책회의’ 주재

“4월 30 ~ 40대 취업자수 감소
민간투자 통한 일자리 절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올해 4월 고용동향에서 핵심 계층인 30∼40대 취업자 수가 감소해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 4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7만1000명 증가해 3개월 연속 목표치인 15만 명을 상회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비스업 취업자는 늘어난 반면 제조업 취업자는 감소하는 흐름이 지속됐다”며 “경기 하방 리스크(위험) 등 고용 여건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또 “바이오헬스산업은 우리가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과 우수한 의료 인력, 병원 등 강점을 살린다면 제2의 반도체와 같은 기간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분야”라며 “정부는 연구·개발(R&D), 규제 혁파 지원 등에 역점을 둔 종합적 혁신 방안을 마련해 조속히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헬스산업은 앞으로 연평균 5.4% 성장해 2022년까지 세계시장 규모가 10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 산업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예고됐던 버스 노동조합의 파업과 관련, “대부분 지역에서 노사 협상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가 잘 이뤄졌다”며 “오늘 시민의 발인 버스가 멈춰지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해서는 “생활 SOC가 예산 사업의 특성상 지난 1분기 집행이 다소 지연됐으나, 이제는 집행이 본격화하도록 해야 한다”며 “지자체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신속히 마치도록 하되, 추경 편성 이전이라도 국비 우선 교부·집행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추경에는 미세먼지, 민생 경제, 지역경제 대책 등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5월 임시국회에서 추경이 심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haed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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