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5.24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회·정당
[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05월 16일(木)
국회, 25일까지 ‘장기 공전’ 우려… 민주, 3당 원내대표 회동 추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한국당, 장외투쟁 일정 안끝나
절충점 찾기 쉽지 않을 듯


국회 정상화 계기가 될 것으로 관측됐던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 선출 후에도 국회가 좀처럼 공전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르면 16일 오후 원내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을 추진해 국회 정상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지만, 자유한국당의 장외 투쟁 일정이 잡혀 있는 오는 25일까지 절충점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나온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15일)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선출돼 20대 국회 4년 차 원내 지도부 구성이 모두 완료됐다”며 “각 정당이 탐색전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국회 정상화 방안을 만들고 소통을 시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오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언제든지 격의 없이 만나자. ‘호프 타임’도 좋다”고 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오늘이라도 3당 원내대표가 만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협상 전망은 밝지 않다는 분석이 많다. 이 원내대표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와 12일 배석자 없는 만찬 회동을 하고, 15일에도 양자 회동을 했지만 뚜렷한 진전이 없었기 때문이다. 한국당은 국회 정상화 조건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1대1 회담 우선 개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에 대한 사과 등을 요구했으나 민주당은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통화에서 “민주당이 먼저 풀고 나와야지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황 대표가 전국 순회 장외 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확실한 명분 없이는 국회 복귀가 어렵다는 게 한국당의 전반적인 분위기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의 원내대표 교체 이후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공조 체제도 무너져 한국당에 대한 협공도 여의치 않아졌다.

한편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13∼15일 전국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5%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에서 민주당 지지율 43.3%, 한국당은 30.2%로 각각 조사됐다.

지난 9일 발표된 같은 기관 조사에서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1.6%포인트까지 축소됐으나, 1주일 만에 다시 13.1%포인트로 벌어졌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나 원내대표의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혐오 표현, 황 대표의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논란, 황 대표의 부처님오신날 봉축식 예법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병채·김유진 기자 haasskim@munhwa.com
e-mail 김병채 기자 / 정치부  김병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보수 개신교계, 조계종 맹비난…“좌파 세상가려는 의도”
▶ “문 열리더니 발가벗은 남성이”…女 가스점검원 또 ‘봉변..
▶ 배우 한지선, 환갑나이 택시기사 폭행으로 벌금형
▶ 강한나, 왕대륙과 또 열애설···“애인 사이 아니래두”
▶ 서울 도심서 ‘文대통령+타노스’ 삐라 수백장 발견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조계종 ‘황교안 대표 유감표명’에 반박·비난‘종교 편향’ 논란에 한국당은 ‘당혹’…“타종교에 배타적이지 않다” 보수 개신교계가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서 불교 의식을 따르지 않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게 강한 유..
ㄴ 조계종 “황교안에 유감…내 신앙만 우선하려면 대표직 내려놔야..
“문 열리더니 발가벗은 남성이”…女 가스점검원 또..
철원 비무장 탈영병 5시간 만에 검거…軍 “탈영 경..
필로폰 투약 후 속옷만 입은채 모텔 복도 돌아다니..
line
special news 강한나, 왕대륙과 또 열애설···“애인 사이 아니래..
탤런트 강한나(30) 측이 대만 배우 왕다루(28·왕대륙)와 열애를 또 부인했다.소속사 판타지오는 “강한나..

line
이명박·김백준 법정대면 이뤄지나…오늘 다시 증인..
사업가 납치·살해 후 자살기도 조폭 하수인 2명 영..
성범죄 택시기사, 집행유예 기간 지나도 면허취소..
photo_news
배우 한지선, 환갑나이 택시기사 폭행으로 벌..
photo_news
류현진, 뇌종양 아동 위해 날계란 맞아…“강정..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anytime you feel the pain’… BTS에게도 내게도 ‘최고의 명..
[인터넷 유머]
mark국회의원의 등급 mark스트레이트
topnew_title
number 차에 사람매달고 15m 끌고 간 70대… 벌금형
트럼프는 은근 탄핵추진 바라고 펠로시는 “..
서울 올해 첫 폭염주의보…대구 낮 최고 35..
퇴근길 나체로 돌아다닌 여성, 공연음란 혐..
2기 신도시 분양 ‘참패’…‘3기’ 발표 이후 우..
hot_photo
설리, 가시밭길이더라도···
hot_photo
제트슈트 입고 “날아 볼까…”
hot_photo
박은영 KBS아나운서, 세 살 연하..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