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6.27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회·정당
[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05월 22일(水)
바른미래, 또 충돌… 당내서도 “볼썽사납다” 확산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바른정당계 요구 5개 안건
孫 “무익한 논의” 상정 거부

분당 위기속 버티는 孫대표
보수 통합 희생양될까 우려


손학규 대표를 주축으로 한 바른미래당 당권파와 바른정당계 최고위원들이 22일 공개 석상에서 또다시 강하게 충돌했다. 양측이 연일 공개회의에서 감정싸움을 벌이는 등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하면서 당내에서조차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모습이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임시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정당계 최고위원 3명이 논의를 요구한 5개 긴급 안건에 대해 “상정하지 않겠다”며 거부했다. 5개 안건은 △지명직 최고위원 2인(주승용 의원·문병호 전 의원) 임명철회건 △최고위 협의 관련 유권해석건 △4·3 재·보궐선거 여론조사 자금유용 의혹 관련 당내 특별조사위원회 설치건 등이다. 바른정당계 최고위원들은 지난 20일 이들 안건을 논의하자며 손 대표에게 긴급 최고위 소집을 요청했다.

손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철회 등 3개 안건은 하태경 최고위원이 관련해서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안다”며 “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논의의 실익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 최고위원은 “손 대표가 당내 민주주의를 또 훼손하고 사실상 당무 거부를 선언했다”며 “가장 어려운 게 개인 내면의 민주주의인데 나이가 들면 그 정신이 퇴락한다”고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다. 그러자 손 대표 측 임재훈 사무총장은 즉각 유감을 표했다. 하 최고위원은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23일) 오후 임시 긴급 최고위 소집을 또 한 번 요청한다”고 말했다.

당 내홍이 분당을 걱정해야 하는 수준에 이르렀음에도 손 대표가 ‘사퇴 불가’ 입장을 고수하는 것에 대해 손 대표 측 관계자는 “손 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나면 바른미래당이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을 비롯한 보수 통합의 희생양이 될 것이라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우리 정치가 안정되기 위해선 다당제가 정착돼야 한다는 확신이 있는데, 사퇴 압박에 굴복하면 이런 비전들이 모두 물거품이 될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병철·손고운 기자 jjangbeng@munhwa.com
e-mail 장병철 기자 / 정치부  장병철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70대 부인과 의사, 여학생 16명 성폭행 혐의 체포
▶ 중요부위 물어뜯은 여친 때려 숨지게 한 30代 검거
▶ [속보]송중기-송혜교, 결혼 18개월만에 이혼조정 절차
▶ 청계천에 나타난 대물 가물치
▶ 송중기 “원만한 합의 희망”… 송혜교 “둘의 다름 극복못해..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美 USC서 검진받은 10~20대 대상 범행 한국 LA 총영사관, 한인 피해 학생 조사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의 유명 부인과 의..
mark중요부위 물어뜯은 여친 때려 숨지게 한 30代 검거
mark[속보]송중기-송혜교, 결혼 18개월만에 이혼조정 절차
송중기 “원만한 합의 희망”… 송혜교 “둘의 다름 극..
조국 입각설에…野 “총선관리 내각, 공정성 우려” ..
“美·中, 화해 못해… 동북아 황금시대 저물어”
line
special news ‘성관계 영상 촬영·유포’ 정준영·최종훈, 법정 함..
동의 없이 영상 촬영·유포한 혐의 ‘홍천·대구에서 집단 성폭행’ 혐의여성을 성폭행하고 카카오톡 단체 채..

line
“美·中패권경쟁에 애꿎은 韓 피해” “정보감시능력 ..
직장 괴롭힘 예방 의무화… 45세 이상 여성 난임치..
내년부턴 은행서 신분증 없어도 생체정보로 금융거..
photo_news
10살에 192㎏ 소년, 비만수술 후 87㎏로 감량
photo_news
‘아내의맛’, 자막서 지역 비하…제작진 “일베용..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음악의 잔’도 ‘팬의 둥지’도 여전히 가득… 영원한 가수이자 오..
[인터넷 유머]
mark농부와 개 mark결혼기념일
topnew_title
number 80代 의사, 환자 동의 없이 자신 정자로 인공..
남편 불륜녀 장례식장서 난동 40대 여성 벌..
경찰, ‘성매매 명단 장부’ 수사…남성 이름 2..
10년 사기누명 벗기고… 존속상해치사 아들..
전국 유료도로 통행료 800원~1만원… 운전..
hot_photo
45cm 조선시대 달항아리 31억 낙..
hot_photo
81세男 하루 두 번 홀인원, 75세..
hot_photo
청계천에 나타난 대물 가물치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