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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05월 22일(水)
한국당 지지율 황교안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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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黃 등장후 10%P 급등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정치에 뛰어든 뒤 한국당 지지율은 10%포인트 정도 상승했다. 대권 주자의 등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 등을 거치며 이완됐던 전통적 지지층이 다시 규합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황 대표는 지난 1월 15일 한국당에 입당하고 같은 달 29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황 대표의 등장 이후 한국당 지지율은 상승세를 탔다. 22일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한국당 지지율은 1월 2주차 16%였으나 2월 27일 전당대회에서 황 대표가 선출된 후에는 꾸준히 20%를 유지하고 있고, 이달 2주차에는 25%까지 상승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1월 2주차에 23.9%였던 한국당 지지율은 3월 1주차 조사(30.4%)에서 30%대에 진입한 후 5월 2주차에는 34.3%까지 올랐다.

당 지지율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만, 이달 들어 상승세는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전통적 지지층 결집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는 “아직 한국당에 새로운 지지층이 유입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정부 비판을 넘어 대안을 제시하고, 어젠다와 이슈를 발굴해 새로운 보수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조성진·손고운 기자 threem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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