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 살균 가능 ‘셀프케어’… LG ‘얼음정수기냉장고’ 출시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자동 살균 ‘셀프케어’ 기능을 탑재한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신제품(모델명 J822MT75·사진)을 22일 출시했다. 여름철을 앞두고 얼음 정수기 냉장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매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위생’ 부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는 정수된 물이 나오는 출수구를 1시간에 한 번씩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로 자동 살균하는 방식의 ‘셀프케어’가 가동된다. 위생을 높여 물과 얼음을 더욱 깨끗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사용자가 직접 셀프케어 버튼을 눌러 언제든지 살균이 가능하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의 차원이 다른 깨끗함과 편리함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는 상온에서 얼음을 만들고 보관하는 일반 얼음정수기와 달리 냉동실과 같은 온도에서 얼음을 만들어 얼음이 더 깨끗하고 오랫동안 단단하게 유지된다. 물과 에너지를 덜 소모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케어솔루션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고객이 점검하기 힘든 부분까지 관리하는 등 차별화된 위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은지 기자 eu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