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공기청정기 등 6개품목 안전인증 서비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정부로부터 공기청정기, 이·미용기기, 구강청결기 등 가정용 전기기기분야 6개 품목의 전기용품 안전확인시험기관으로 지정돼 관련 분야 전기안전(KC)시험·인증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KCL은 2015년 1월 이차전지 및 발광다이오드(LED)램프 제품 등 정보통신 사무기기 및 조명기기 분야 5개 품목에 대한 전기용품 안전확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국내 KC인증 안전확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KCL은 이번 지정을 통해 공기청정기 제품에 대해 국내 시험기관중 유일하게 KC, 에너지 소비효율, 전자파 적합등록 등 3개 인증 시험의 국내 인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 번의 시험신청으로 인증서를 받을 수 있도록 일괄처리 서비스체계를 마련했다. 윤갑석 KCL 원장은 “전기전자분야 시험·인증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관련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