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6.17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건·사고
[사회] 게재 일자 : 2019년 05월 23일(木)
‘온몸에 구타 흔적’ 50대 부동산업자 시신 발견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양주=연합뉴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50대 부동산업자를 폭행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부두목 조모(60)씨를 쫓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조씨에게 협력한 공범들이 경기도 양주시의 한 주차장에 시신을 유기한 뒤 택시를 타고 도주하는 장면. 2019.5.23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자살 기도’ 공범 2명 모텔서 검거…“유서에 범행 시인”

50대 부동산업자가 조직폭력배에게 무참히 폭행당해 숨진 뒤 버려진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범행 뒤 인근에서 자살을 기도한 조폭 조직원 2명을 검거해 수사하는 한편 범행을 주도한 조폭 부두목을 추적하고 있다.

23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 30분께 경기도 양주시청 부근 한 주차장에 주차된 BMW 승용차에서 앞서 실종신고 된 A(56·부동산업)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얼굴 등 온몸에 둔기 등에 폭행당한 흔적이 있었으며, 재킷과 무릎담요로 덮인 채 뒷좌석에 쓰러져 있었다. 시트에는 핏자국도 남아 있었다.

A씨는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지역 폭력조직인 ‘국제PJ파’의 부두목 조모(60)씨를 만난다며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두 사람은 이날 정오께 광주의 한 일식집에서 술을 마신 뒤 노래방으로 이동했고, 노래방에는 조씨의 공범 2명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조씨 등은 이후 A씨를 납치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조씨는 A씨에게 거액의 투자를 했다가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튿날인 20일 오전 7시께 서울 한강 성수대교 인도에서 A씨의 휴대전화가 행인에 의해 발견되면서, A씨의 가족들이 실종 사실을 알게 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용의 차량을 수배해 경기도 의정부시와 양주시를 통과한 사실을 확인, 일대를 수색한 끝에 21일 용의 차량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어 22일 A씨의 시신이 발견된 장소 인근 모텔에서 조씨의 공범 2명을 찾아냈다. 이들 공범 2명은 발견 당시 수면유도제를 복용하고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이들은 현장에 양주경찰서장 앞으로 유서를 남겼는데, 가족에게 남기는 메시지 외에 시신 유기 장소와 범행을 시인하는 내용 등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감금 및 상해치사 등의 혐의로 이들 공범 2명을 조사하는 한편, 조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또 중간에 범행에 가담했던 조씨의 동생을 체포해 조사 중인 광주 서부경찰서와 공조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 사업가 납치·살해 후 자살기도 조폭 하수인 2명 영장
[ 많이 본 기사 ]
▶ 檢 “올것이 왔다”… 검사장급 이상 20여명 줄사퇴 가능성
▶ 50代 판사, 법원서 판결직후 심장마비로 ‘사망’
▶ 이강인 또 이강인, 스페인 언론도 온통…“1군이냐 임대냐..
▶ 도봉 1500만원·강동 1200만원… 김제동 강연료 ‘갈수록 태..
▶ “검찰 사망의 날” vs “개혁 완수 기대”…법조계 반응 ‘극과..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 술렁이는 檢19~23기 현직 검사장 29명중19~21기는 대부분 옷 벗을듯22·23기 상당수는 잔류 고민수사권 조정 구심점 잃을 우려靑 대대..
ㄴ “검찰 사망의 날” vs “개혁 완수 기대”…법조계 반응 ‘극과극’
ㄴ ‘전쟁터’ 될 인사청문회… 야권 “기승전 尹” 강력 반발
이강인 “누나 소개시켜줄 정상적 형들 없다…”
차명진, 또 막말…文대통령 향해 “지진아, 빨갱이”
50代 판사, 법원서 판결직후 심장마비로 ‘사망’
line
special news 전설들도 따돌린 류현진…개막 후 14경기 ERA ..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다저스 전설의 투수들을 따돌리고 또 한 번 미국 언론의 헤드라인을 ..

line
‘의문사’ 고유정 의붓아들 심폐소생술 여부 놓고 설..
음주 기사가 몰던 택시에 횡단보도 건너던 시민 사..
도봉 1500만원·강동 1200만원… 김제동 강연료 ‘갈..
photo_news
최불암 “어떡하면 김민자 더 행복해지나”···부부..
photo_news
4700억원짜리 세계최대 항공기 …공중발사대..
line
[정준모의 미술동네 설설]
illust
오페라처럼 표현한 기후변화 위기… 훈계보다 더 큰 공감
[인터넷 유머]
mark정치인과 노조의 공통점 mark아인슈타인의 직업
topnew_title
number 강에서 쇠사슬 묶고 ‘탈출 마술’하던 남성 실..
‘YG-警 커넥션’ 의혹… 누가 뒤봐줬나
중국은 미국을 이길 수 없다
“성희롱 사건 연루 졸업생, 교사임용 제한해..
“일부 연예인 병사 휴가, 일반병사의 최대 2..
hot_photo
소지섭, 61억원 빌라 매입···“신혼..
hot_photo
비아이 마약폭로 한서희 “악플·루..
hot_photo
개그맨 류담, 4년 전 이혼···“서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