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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게재 일자 : 2019년 05월 26일(日)
‘트럼프杯’ 스모 트로피…“높이 140㎝에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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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6일 스모 관람하고 우승자에 특별제작 트로피 전달

일본 방문 기간에 스모 경기를 관람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높이 약 140㎝, 무게 30㎏ 정도의 대형 우승컵을 준비했다.

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스모 우승자에게 건넨 ‘대통령배(杯)’ 트로피에 대해 “(높이가) 약 54인치(137㎝)이고 무게는 60∼70파운드(27∼32㎏) 정도”라고 귀띔했다고 방일에 동행한 공동취재진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일 이틀째인 26일 도쿄(東京) 료고쿠(兩國)에 있는 국기관에서 스모 경기를 관전하고 우승자에게 이 트로피를 직접 전달했다.

꽤 무게가 나가는 편이라 비교적 체격이 큰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무겁게 느껴진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초 받은 건강검진 결과 키는 192㎝, 체중은 110.2㎏였다.

스모 우승컵은 원래도 크기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갔다. 일본에서는 스모 우승 선수에게 총리가 ‘내각총리대신배’(杯)로 이름 붙은 우승컵을 수여하는데 무게가 40㎏에 달해 관방장관 등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방미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백악관에서 미·일 정상회담에 들어가면서 ‘방일 기간 스모 경기 관람을 희망한다’면서 스모 우승자에게 줄 트로피를 미국에서 특별제작 중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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