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6.17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9년 05월 27일(月)
잔나비 이어 효린까지 파문… ‘학폭미투’ 어디까지 번질까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폭행 등 당했다” 폭로글에
효린측은 “기억 잘 안난다”
잔나비 유영현은 그룹 탈퇴


연예계가 ‘학교폭력(학폭)’ 논란 사태 확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밴드 잔나비의 멤버 유영현에 이어 걸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지며 ‘학폭 미투(Me Too·나도 당했다)’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모양새다.

27일 연예가에 따르면 각 연예기획사들이 소속 연예인들의 과거 행적을 일일이 체크하는 등 학폭 경계령이 발동됐다. 앞서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효린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A의 글이 올라왔다. 소속사는 당초 “효린은 15년 전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상황이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A의 글이 삭제되자 “일방적인 주장으로 효린의 이미지와 명예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취했다. 이에 A는 “기사 뜨고 몇 시간 뒤 효린에게 SNS 메시지로 답장이 왔고 내 IP를 차단시켰다”고 자신의 글이 삭제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만나자더니 연락 없이 고소하겠다는 입장으로 바꿨다”며 또 다른 피해자와 나눈 SNS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또 다른 네티즌 B도 ‘A 씨가 쓴 글에 포함된 당사자’라며 “효린은 온갖 언어폭력에 가방, 옷, 신발 등을 하루만 빌려달라고 한 뒤 몇 날 며칠을 입고 다녔다”고 거듭 주장해 논란이 더욱 거세졌다.

효린에 앞서 밴드 잔나비의 멤버 유영현 역시 학폭 의혹이 불거지자 24일 소속사는 “유영현은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잔나비에서 자진 탈퇴 후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달 초에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아이즈원 등을 배출한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101’의 새로운 시즌인 ‘프로듀스X101’의 참가자이자 유명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인 윤서빈이 소위 ‘일진설’에 휩싸였다. 윤서빈 역시 이를 인정한 후 이 프로그램에서 중도 하차하고 소속사에서도 방출됐다. 이재원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연구소 연구위원은 “SNS를 통해 쉽게 과거사가 드러날 수 있는 미디어 생태계가 조성돼, 연예인의 과거 학창시절 논란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데 발목을 잡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mail 안진용 기자 / 문화부  안진용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檢 “올것이 왔다”… 검사장급 이상 20여명 줄사퇴 가능성
▶ 50代 판사, 법원서 판결직후 심장마비로 ‘사망’
▶ 이강인 또 이강인, 스페인 언론도 온통…“1군이냐 임대냐..
▶ 도봉 1500만원·강동 1200만원… 김제동 강연료 ‘갈수록 태..
▶ “검찰 사망의 날” vs “개혁 완수 기대”…법조계 반응 ‘극과..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 술렁이는 檢19~23기 현직 검사장 29명중19~21기는 대부분 옷 벗을듯22·23기 상당수는 잔류 고민수사권 조정 구심점 잃을 우려靑 대대..
ㄴ “검찰 사망의 날” vs “개혁 완수 기대”…법조계 반응 ‘극과극’
ㄴ ‘전쟁터’ 될 인사청문회… 야권 “기승전 尹” 강력 반발
이강인 “누나 소개시켜줄 정상적 형들 없다…”
[속보] “북중러 접경 훈춘서 규모 1.3 지진…폭발 ..
차명진, 또 막말…文대통령 향해 “지진아, 빨갱이”
line
special news 전설들도 따돌린 류현진…개막 후 14경기 ERA ..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다저스 전설의 투수들을 따돌리고 또 한 번 미국 언론의 헤드라인을 ..

line
50代 판사, 법원서 판결직후 심장마비로 ‘사망’
‘의문사’ 고유정 의붓아들 심폐소생술 여부 놓고 설..
도봉 1500만원·강동 1200만원… 김제동 강연료 ‘갈..
photo_news
최불암 “어떡하면 김민자 더 행복해지나”···부부..
photo_news
4700억원짜리 세계최대 항공기 …공중발사대..
line
[정준모의 미술동네 설설]
illust
오페라처럼 표현한 기후변화 위기… 훈계보다 더 큰 공감
[인터넷 유머]
mark정치인과 노조의 공통점 mark아인슈타인의 직업
topnew_title
number 음주 기사가 몰던 택시에 횡단보도 건너던 ..
강에서 쇠사슬 묶고 ‘탈출 마술’하던 남성 실..
‘YG-警 커넥션’ 의혹… 누가 뒤봐줬나
중국은 미국을 이길 수 없다
“성희롱 사건 연루 졸업생, 교사임용 제한해..
hot_photo
소지섭, 61억원 빌라 매입···“신혼..
hot_photo
비아이 마약폭로 한서희 “악플·루..
hot_photo
개그맨 류담, 4년 전 이혼···“서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