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6.17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06월 10일(月)
“패션업체 인건비 11.7%↑… 경쟁력 위축”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산업硏 ‘최저임금 인상’ 전망

국내 패션산업을 위축시키는 위협요인으로 역시 최저임금의 급상승이 꼽히고 있다. 주 52시간 근로제 등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생산 차질과 중국의 구조고도화 정책을 통한 빠른 추격도 위협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10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6.4%의 최저임금 인상은 종사자 300명 미만의 패션의류 업체들의 인건비를 평균 11.7% 상승시킬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연구원은 이를 토대로 “국내 패션의류산업은 인력 의존도가 높은데, 앞으로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으로 인한 업체들의 인건비 상승으로 가격 경쟁력이 크게 악화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주 52시간 근로제로 인해 적기 생산이 이뤄지지 못해 주문량을 납기 기간에 맞추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고 연구원은 지적했다.

산업연구원 ‘한국 패션의류산업의 구조고도화 전략’ 보고서는 “중국이 구조고도화 정책을 추진해 우리 패션의류산업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것도 큰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중국의 경우 산업구조 고도화 정책 일환으로 자체 브랜드 육성,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 인수를 통한 선진기술·디자 인력 습득 등으로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품질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국내 패션의류 업체들의 디자인·브랜드 이미지가 지금은 중국보다 각각 36.8%, 25.4% 높은 수준이지만, 5년 후에는 중국과 8.0% 수준까지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또 “독창적인 디자인 개발능력 부족과 글로벌 브랜드 부재,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으로 인해 글로벌 및 국내시장 개척에 한계가 있다”며 “국내 패션의류 기업들은 내수시장에 안주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등한시함으로써 글로벌 인지도가 매우 낮고 세계 수준의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패션 소재도 범용·단순 기능성 소재 개발력은 우수하지만, 고감성·고 기능성 차별화 패션 소재 개발력은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임대환·송정은 기자 hwan91@munhwa.com
e-mail 임대환 기자 / 경제산업부 / 차장 임대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이강인 또 이강인, 스페인 언론도 온통…“1군이냐 임대냐..
▶ 50代 판사, 법원서 판결직후 심장마비로 ‘사망’
▶ 檢 “올것이 왔다”… 검사장급 이상 20여명 줄사퇴 가능성
▶ ‘3기 신도시로 1억 빠졌다’던 일산 아파트, 실거래가 들여..
▶ 하나씩 맞춰지는 고유정 범행 동기 미스터리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국방부 자료로 확인…“대외행사 동원 뒤 휴가 지급, 사실상 연예병사제도 부활” 일부 연예인 출신 병사들의 휴가 일수가 일반병사들과 비..
mark이강인 또 이강인, 스페인 언론도 온통…“1군이냐 임대냐”
mark하나씩 맞춰지는 고유정 범행 동기 미스터리
檢 “올것이 왔다”… 검사장급 이상 20여명 줄사퇴 ..
50代 판사, 법원서 판결직후 심장마비로 ‘사망’
도봉 1500만원·강동 1200만원… 김제동 강연료 ‘갈..
line
special news ‘입장거부·성희롱’…방탄소년단 팬미팅 소동 왜?
빅히트 “예매·관람자 동일해야”‘미성년팬 배려 부족’ vs ‘전수조사 칭찬’인기 아이돌 공연 암표 기승에 기..

line
金 “하노이회담 목적은 核보유국 인정받기” 지침 軍..
정정용 “아직 어린 선수들 대신 비난은 제가 받겠다..
정치세력화 親朴…‘박근혜 사면’이 변수
photo_news
음주운전 삼성라이온즈 박한이 벌금 100만원 ..
photo_news
4700억원짜리 세계최대 항공기 …공중발사대..
line
[정준모의 미술동네 설설]
illust
오페라처럼 표현한 기후변화 위기… 훈계보다 더 큰 공감
[인터넷 유머]
mark정치인과 노조의 공통점 mark아인슈타인의 직업
topnew_title
number ‘3기 신도시로 1억 빠졌다’던 일산 아파트, 실..
중국은 미국을 이길 수 없다
슬금슬금 오르는 서울 집값… ‘바닥’ 찍었나
‘칸’ 먹은 ‘기생충’… 한국영화 ‘新 르네상스’..
“내 그림의 다른 이름은 ‘죽기 아니면 살기’”
hot_photo
소지섭, 61억원 빌라 매입···“신혼..
hot_photo
비아이 마약폭로 한서희 “악플·루..
hot_photo
개그맨 류담, 4년 전 이혼···“서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