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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상 만사-나라 안 게재 일자 : 2019년 06월 11일(火)
마약 음료수 먹이고 내기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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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동호회에서 만난 회원에게 마약을 탄 음료수를 먹인 뒤 내기 골프를 쳐 1억여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상습사기 혐의로 A(48)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 등은 2017년 6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 일대 골프장 11곳에서 골프 동호회 회원 B(41) 씨와 15차례 내기 골프를 쳐 1억13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향정신성의약품인 ‘아티반’을 탄 요구르트를 B 씨에게 몰래 먹여 정신을 혼미하게 한 뒤 1타당 10만∼300만 원을 걸고 내기 골프를 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 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e-mail 지건태 기자 / 전국부 / 차장 지건태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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