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8.19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제일반
[국제] 게재 일자 : 2019년 06월 12일(水)
트럼프 “김정은 친서 받았다… 3차 회담 있을 수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트럼프, ‘北과 친서외교’ 공개

“매우 따뜻하고 멋진 친서였다
긍정적인 일 있을 것으로 생각”

김정은, 5개월만에 친서 보내


도널드 트럼프(왼쪽 얼굴)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며 “(3차 미·북 정상회담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하노이 2차 정상회담 결렬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미·북 간 비핵화 대화가 정상 간 친서 외교를 통해 다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아이오와주로 떠나기 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위원장으로부터 방금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 어제(10일) 친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친서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여러분에게 친서를 보여줄 순 없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개인적이고 매우 따뜻하고 매우 멋진 친서였다”고 설명했다. 미·북 정상 간 친서 교환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지난 1월 18일 백악관을 방문,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김 위원장 친서를 전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답신을 보낸 이후 5개월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나는 매우 긍정적인 무언가가 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3차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한 질문에 “그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나는 추후 어느 시점에 하길 원한다”고 말해 개최 가능성을 열어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그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며 “핵실험이 없고, 장거리 미사일도 발사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유일하게 발사한 것은 아주 짧은 단거리였다. 이는 전혀 다른 문제”라며 “그는 나에게 약속을 지켰고, 그건 매우 중요하다”고 북한에 유화적인 제스처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북한이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김 위원장)는 거기에 있을 것이다. 북한은 그의 리더십 아래 있다”며 “북한은 그 주민들이 훌륭하며 땅이 훌륭하며 러시아와 중국, 한국 사이에서 위치도 믿기 힘들 정도로 좋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이런 점을 누구보다 더 잘 느끼는 건 김정은”이라고 말해 비핵화 시 경제적 보상이라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 이복형 김정남의 미 중앙정보국(CIA) 정보원 설에 대해 “내가 아는 것은 내 치하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해 현 정부와 관계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워싱턴 = 김석 특파원 suk@munhwa.com
e-mail 김석 기자 / 국제부 / 차장 김석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金, 친서로 ‘톱다운’ 우회 요구… 트럼프 ‘시간두고’로 선긋기
▶ 김정은 친서에… G20 北核외교전도 ‘새판’
▶ G20 정상회의 전후 남북정상회담 열릴까
[ 많이 본 기사 ]
▶ 물·바람에 몸 숨기는 ‘투명 미사일·잠수함’ 나올까
▶ 조국 딸, 의전원 2차례 낙제하고도 장학금 의혹
▶ 北, 미사일발사 비판 박지원에 “망탕 지껄이지 말라”
▶ ‘한강 시신’ 피의자 “또 그러면 또 죽는다” 막말
▶ 미스코리아 장윤정, 작년 초 이혼…“각자의 길 가기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한국당 김도읍 의원 의혹 제기 “등기부상의 대표 아닌 조모씨 2016년 中MOU 체결식 참석” 조국 “실체적 진실과 많이 달라”조국 법무부..
mark조국 딸, 의전원 2차례 낙제하고도 장학금 의혹
mark‘한강 시신’ 피의자 “또 그러면 또 죽는다” 막말
나라 이 지경인데… 총선에만 목매는 민주-한국당
美, 호르무즈 비용 포함 ‘50억달러’ 방위비 분담금 ..
물·바람에 몸 숨기는 ‘투명 미사일·잠수함’ 나올까
line
special news 탬파베이 최지만, 최고의 날…9회말 끝내기 역전..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9회 말 짜릿한 역전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

line
팀 쿡 “삼성, 관세 안낸다”… 트럼프 “생각해보고 있..
北, 미사일발사 비판 박지원에 “망탕 지껄이지 말라..
국립대병원 비정규직 5000여명 “22일 무기한 총파..
photo_news
안 떨어지는 스타 몸값, ‘드라마 폐지’의 주역
photo_news
구혜선 “합의 상황 아니다” vs 안재현 소속사 ..
line
[정준모의 미술동네 설설]
illust
스위스재단 “루브르 소장품은 복제품…‘젊은 모나리자’가 진품..
[인터넷 유머]
mark답답한 남편 스타일 5 mark외부 음식 반입 금지
topnew_title
number 韓 ‘개도국’ 박탈위기… “쌀 등 핵심품목 관세..
“고양·파주 차량까지 몰려 교통지옥…신분당..
임성재 ‘30명 최종전’ 진출… 한국인 첫 신인..
세계 곳곳 세워지는데…공장에 갇힌 국민대..
3번 처벌받고도…여자화장실서 옆칸 훔쳐본..
hot_photo
제네시스 ‘민트 콘셉트카’ 출격
hot_photo
강한나 “웃을 장면 아닌데 웃고·..
hot_photo
옷처럼 입는 로봇 개발…“걷기·달..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