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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9년 06월 12일(水)
양현종 6이닝 2실점 6승째…KIA, 이틀 연속 삼성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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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 ‘혼신의 투구’ (광주=연합뉴스) 3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KIA 선발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2019.5.31
KIA 타이거즈가 이틀 연속 삼성 라이온즈를 격파하고 중위권을 향해 다시 힘을 냈다.

KIA는 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을 7-3으로 물리쳤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동안 안타를 10개나 맞았지만, 2점만 주고 타선 지원 덕분에 시즌 6승(7패)째를 올렸다.

엿새 전인 6일 NC 다이노스를 제물로 데뷔 13년 만에 첫 완봉승을 거둔 삼성 좌완 백정현은 기세를 살리지 못하고 5이닝 동안 4실점(3자책점) 해 시즌 7패(2승)째를 안았다.

삼성은 1회 시작과 함께 김상수,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들고 김헌곤의 3루수 땅볼로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양현종을 일찍 무너뜨리지 못한 게 결국 화근이 됐다.

KIA는 0-1인 2회 볼넷과 안타 등으로 잡은 1사 1, 2루에서 김선빈의 중전 안타로 1-1 동점을 내고 이어진 1, 3루에서 한승택의 투수 앞 땅볼 때 삼성 포수 강민호의 실책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백정현의 토스를 잡은 강민호가 미트로 공을 확실하게 잡지 못해 홈으로 쇄도하던 3루 주자 나지완을 태그하지 못했다.

KIA는 3회 1사 후 김주찬, 프레스턴 터커의 2루타로 얻은 2, 3루에서 최형우의 희생플라이, 안치홍의 좌전 적시타를 묶어 4-1로 달아났다.

이어 6회 1사 만루에서 박찬호의 좌전 적시타와 밀어내기 볼넷을 합쳐 2점을 보태며 승패를 갈랐다.

삼성은 KIA보다 4개 많은 안타 14개를 치고도 3득점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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