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2.10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06월 13일(木)
G20 성장률 뜀박질하는데… 뒷걸음친 韓 ‘꼴찌서 두번째’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OECD 1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무역전쟁 중국도 1.4% 성장속
한국 감소폭 1.3%P로 가장 커

文대통령 “高성장중” 밝혔지만
OECD 22개국서도 ‘꼴찌’망신


주요 20개국(G20)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대부분 호전됐지만 한국은 회원국 중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률도 G20 회원국 중 꼴찌에서 두 번째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취임 2주년 대담에서 “G20 국가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한국은 상당한 고(高)성장 국가이고, 이례적으로 경기가 좋은 미국 다음으로 경제성장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3일 OECD가 발표한 G20 국가들의 경제성장률을 보면, 회원국들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평균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8%로 전년 4분기의 0.7%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OECD는 “G20 국가들의 1분기 경제 성장률은 다소 상승했다. 특히 터키는 전 분기 마이너스(-) 2.4%를 기록했으나 1분기에 1.3% 성장하며 반등했다”고 밝혔다. OECD는 “이 외에도 독일, 미국, 영국, 호주, 이탈리아 등의 성장률이 전 분기보다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 일본도 지난해 4분기 0.5%에서 1분기 0.6%로 성장률이 완만한 상승을 보였다.

이처럼 주요 국가들의 지난 1분기 성장률은 더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으나 한국의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0.9%(전 분기 대비)에서 지난 1분기 -0.4%를 기록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기록적인 역(逆)성장을 했다. 감소 폭은 1.3%P로 G20 회원국 중 가장 컸다. 전 분기 대비 경제성장률 상승 폭이 가장 큰 국가는 지난해 경제 혼란을 겪었던 터키로 3.7%P 상승했다. 미·중 무역 전쟁으로 중국과 미국, 관련 국가들의 경제 악화가 예상되는 와중에도 한국을 제외한 관련국들의 경제는 성장률에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전 분기보다 더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은 1분기 경제가 0.8% 성장해 전 분기보다 0.3%P 더 높아졌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영국조차 0.5% 성장해 전 분기보다 0.3%P 올랐다. EU 역시 전 분기보다 0.2%P 상승했다. 연일 미국을 상대로 무역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국은 이런 와중에도 1.4% 성장했다. 전 분기 성장률보다 0.1%P 떨어지는 것으로 선방한 셈이다. 대(對)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호주는 오히려 1분기 성장률이 전 분기보다 0.2%P 올랐다.

회원국 중 1분기 성장률이 한국보다 낮은 국가는 -0.9%를 기록한 남아프리카공화국 한 곳뿐이었다. 남아공은 최근 국영 전력회사들이 과다한 부채로 파산 상태에 놓이면서 전력 공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의 1분기 성장률은 OECD 회원국 22개국 중에서도 꼴찌로 나타난 바 있다.

박세영 기자 go@munhwa.com
e-mail 박세영 기자 / 경제산업부  박세영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단독]“황운하가 무리한 수사” 당시 수사팀 ‘제보’
▶ 40대 소방관 10대에 폭행당해 숨져…용의자 2명 체포
▶ “김건모에 성폭행” 고소… 金측 “사실무근”
▶ 침체 진도경제 끌어올리는 ‘송가인 효과’
▶ 이석기·조국 우상화(偶像化)하기에 이른 세력의 위험한 본..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조국 ‘진퇴양난’… 감찰무마 떠안을..
‘소환불응’ 전광훈 출국금지…체포영..
어떤 대책도 역효과 … 아파트 ‘부르는..
文대통령, U2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
검찰 ‘유재수 의혹’ 관련 김경수 경남..
topnew_title
topnews_photo 2017년말 김기현 수사때 황운하청장이 교체한 경찰 檢에 “수사 비정상” 폭로 檢, 제보수사관 조사 방침 ‘하명수사’ 의혹 키맨 가능성20..
ㄴ ‘김기현 첩보’ 수사팀 전원 소환 불응… 檢 체포영장 검토
ㄴ 황운하, ‘文과 인연’ 강조한 책으로 정치행보 가속도
“방탄소년단, 소속사와 정산 문제로 법률검토”
전광훈 “하나님 까불면 죽어”…이번엔 ‘신성모독’ ..
40대 소방관 10대에 폭행당해 숨져…용의자 2명 체..
line
special news JYP “과도한 촬영에 지효 부상…반복시 법적조치..
걸그룹 트와이스(TWICE) 지효(본명 박지효·22)가 사진을 찍으려는 인파에 밀려 다친 것을 두고 소속사 ..

line
권력비리 의혹 사건마다 백원우·김경수 빠짐없이 등..
“김건모에 성폭행” 고소… 金측 “사실무근”
침체 진도경제 끌어올리는 ‘송가인 효과’
photo_news
‘기생충’ 골든글로브상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photo_news
낸시랭 “왕진진 때문에 빚 9억…남자 트라우마..
line
[지식카페]
illust
세자땐 “아뢰겠다” 王돼선 “추후결정”… 우유부단 탓 국력 쇠..
[Science]
illust
몸안에 투입시켜 癌진단… 암세포로 다가가 약물·열 방출해 치..
topnew_title
number 조국 ‘진퇴양난’… 감찰무마 떠안을까 윗선에..
‘소환불응’ 전광훈 출국금지…체포영장 등 임..
어떤 대책도 역효과 … 아파트 ‘부르는 게 값..
文대통령, U2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
hot_photo
강용석 변호사 “가수 김건모 성폭..
hot_photo
1억짜리 바나나 예술작품 꿀꺽…..
hot_photo
‘박항서호’ 동계전지훈련 위해 통..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