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5.26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06월 13일(木)
대사로는 이례적으로 ‘反화웨이 동참’ 압박하는 해리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靑 입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공개석상서 연일 강경 목소리


해리 해리스(사진) 주한 미국대사가 중국기업 화웨이 보이콧 동참을 한국에 압박하는 ‘선봉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대사로는 이례적으로 연일 공개석상 발언과 인터뷰를 통해 화웨이뿐 아니라 한·미·일 공조 강화를 주문하는 등 ‘강경파’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해리스 대사는 13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청와대의 ‘화웨이 통신장비 사용이 한·미 군사 안보 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입장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해리스 대사는 화웨이 장비 구매를 엄격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도 강조했다. 해리스 대사는 지난 7일 한국군사학회 주최 세미나에서도 “5G(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안보 영향을 우려하는 것은 당연하며 한국이 동맹·우방으로서 잘 해결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공개적으로 한국 정부를 압박했다.

앞서 해리스 대사는 지난 5일 주한 미국대사관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는 “5G 네트워크상 사이버 보안은 동맹국 통신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며 “지금 내리는 (5G 보안 관련) 결정이 앞으로 수십 년간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힌 바 있다.

대사가 주재국 정부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일축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열흘도 안 되는 기간에 한국 정부를 향해 화웨이 보이콧에 동참해 달라는 요청을 3차례나 공개적으로 밝힌 것도 이례적이라는 게 외교가의 평가다. 이는 미국이 화웨이 보이콧을 대중 견제를 위한 핵심적 도구로 보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미국은 화웨이 문제를 미·중 세력경쟁의 핵심으로 보고 있으며, 동맹국 및 우방국의 동참을 대중 압박의 관건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해리스 대사는 대사 부임 전 미 태평양사령부 사령관을 지낼 정도로 강경한 인사로 분류된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mail 김영주 기자 / 정치부  김영주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정의연 ‘박원순 기부금 5000만원’ 감사패만 주고 회계공시..
▶ ‘부부의 세계’ 한소희 “이제 결혼은 못할 것 같아”
▶ 행인 오가는 거리서 또래여성 성폭행 20대男 체포
▶ ‘브라질 최고 엉덩이 미인’ 몸에 메시 문신 새긴 이유는?
▶ 곽상도 “윤미향 가족, 집 다섯채 모두 현금으로 샀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박인비·유소연 vs 리디아 고·린드베..
“하나로마트는 되고 대형마트는 왜 안..
진중권 “여성단체 스크럼 짜고 윤미향..
文대통령 ‘마음의 빚’과 有罪 뒤집기
‘한명숙 재심론’ 與서 커지는데 대법원..
topnew_title
topnews_photo ‘2000만원 이상땐 기재’ 法 어겨 피해자 3명 기부금 2억도 누락 정의연 ‘단순회계실수’ 입장 뿐 윤미향 30일부터 국회의원 신분 檢, 관..
ㄴ 野, 윤미향 의혹규명 돌입… 尹, 계좌 내역 소명 준비
ㄴ 이용수 할머니 오늘 기자회견…전문가 “도덕기준 없는 시민단체..
‘발암 추정물질’ 당뇨약 31개 판매 중지…“위해 우려..
곽상도 “윤미향 가족, 집 다섯채 모두 현금으로 샀..
농부·방송인·소설가…금배지 부럽지 않은 인생 2막
line
special news ‘부부의 세계’ 한소희 “이제 결혼은 못할 것 같아..
“이태오-여다경, 이해할 수 없어…김희애 연기에 무기력함 느끼기도”분명 드라마에선 한 대 때려도 속 시..

line
행인 오가는 거리서 또래여성 성폭행 20대男 체포
헝가리 유람선 참사 1년…가해 선장 재판은 진행 중
친한 사람이 뇌물 주면 집행유예?…유재수 1심 ‘갸..
photo_news
퀸 기타리스트 메이 “심근경색으로 하마터면 ..
photo_news
‘노태우정부 마지막 총리’ 현승종 전 한림대 총..
line
[북리뷰]
illust
“며느리 사표낸 것처럼… 결혼이라는 환상과 이혼하라”
[지식카페]
illust
神·영웅에 식상한 청중… 뒤틀기·슬랩스틱에 빠져들었다
topnew_title
number 박인비·유소연 vs 리디아 고·린드베리, 스크..
“하나로마트는 되고 대형마트는 왜 안되나”..
진중권 “여성단체 스크럼 짜고 윤미향 옹호..
文대통령 ‘마음의 빚’과 有罪 뒤집기
hot_photo
트로트 신동 정동원 고향 하동에..
hot_photo
악플 시달린 20대 여자 프로레슬..
hot_photo
안소미 “어릴 적 부모님 이혼...결..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