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9.17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부동산
[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06월 13일(木)
8주째 오르던 재건축시장… ‘박원순 발언’에 급제동 걸리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朴“강남 재건축 신중해야”
아파트값 등락 여부 촉각
전문가“이미 집값에 반영”


‘서울 강남 재건축 불가’라는 박원순 서울시장 발언이 우리나라 집값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 일반 아파트와 달리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까지 8주 연속 상승세다.

13일 주택 업계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시정 질문에서 “은마 아파트라든지, 잠실주공 5단지라든지 재건축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려고 하는 주민들의 요구는 충분히 이해된다”면서도 “사실은 정부와 서울시가 지금 필사적으로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는 상황 속에서 신중할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말했다.

이석주 서울시의회 의원이 “서울시 재건축 대상 수백 건 중 지난해와 지지난해 2년 동안 고작 4건을 해줬는데,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느냐”고 따져 물은 데 대한 답변이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 5단지와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4월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가 고의로 인허가를 늦추고 있다”며 각각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박 시장의 이번 발언이 지난주까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다. 최근 서울 집값은 강남을 중심으로 한 재건축 급매물 거래가 상승을 이끄는 모양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 1월 14억~15억 원 선이던 은마 전용 76㎡는 지난달 17억 원까지 오르며 4개월간 최대 3억 원이 뛰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이미 서울시가 비슷한 취지의 얘기를 해와서 박 시장 발언은 집값에 선반영됐다고 봐도 된다”며 “은마아파트나 잠실주공 5단지 등 강남 재건축은 대표적인 투자처라 앞으로도 경제여건 등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건축 규제를 풀어 공급을 늘리는 게 중장기적으로 집값을 안정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mail 박수진 기자 / 경제산업부  박수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30대 기간제 여교사, 중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 대법 “‘국악소녀’ 송소희, 전속계약 해지 인정”
▶ 시국선언 교수 하루 만에 2배로 … 2000명 넘길 듯
▶ [단독]“曺 임명은 사회 정의·윤리 붕괴” 교수 773명 시국선..
▶ 유승준 “군대 가겠다고 내 입으로 말한 적 한번도 없어”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국회 제출한 공소장에 적시 “총장의 직인도 임의로 날인” 정경심·자동차부품社 익성 코링크 설립자금 댄 의혹도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
ㄴ 법조계 “대학들, 조씨 입학취소 전격 결정할 수도”
ㄴ 檢 ‘의전원 진학위해 위조’ 판단…曺부부 해명과 ‘180도’ 판이
시국선언 교수 하루 만에 2배로 … 2000명 넘길 듯
30대 기간제 여교사, 중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망명 택한 독재자들… 권력은 잃어도 향락은 계속..
line
special news BTS 정국, 거제도 열애설…“사실 아냐, 지인들과..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22)이 휴가 기간 거제도에서 찍힌 사진으로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빅히트엔터..

line
“北 신종무기 4종+스커드 ‘복합화력’ 도발땐 속수무..
BTS? 강남스타일?… 유튜브 최다 조회는 ‘아기상어..
트럼프의 ‘이익동맹’을 ‘韓美전략동맹’으로 발전시..
photo_news
류현진, 사이영상 모의투표서 1위표 ‘0’
photo_news
박유천, 성폭행 피해 여성에 배상액 확정…1억..
line
[21세기 사상의 최전선]
illust
A : 때로는 ‘죽임’이 필요하지만… ‘죽여도 괜찮은’ 존재란 없다
[Leadership 클래스]
illust
뚝심·추진력서 혁신·소통으로… 한국형 ‘오너 리더십’ 진화하다
topnew_title
number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의혹’ 전 여교사 검찰..
32년만에… 서울 인구 1000만 무너진다
“盧에 쓴소리 한 검사들 시련 겪었는데 대화..
대통령 가입 ‘애국펀드’, 대형주 투자 60% 넘..
hot_photo
“연예인처럼 앙상하게”… 1020의..
hot_photo
‘꿈인 줄 알았는데’… 약혼반지 먹..
hot_photo
마마무 휘인 솔로곡 ‘헤어지자’,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