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5.27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문화일반
[문화] 게재 일자 : 2019년 06월 18일(火)
공공도서관 37%가 ‘사서 기준’ 3명 미달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전국 1096곳 중 45곳은 0명

전국 공공도서관 중 사서가 한 명도 없는 곳이 45곳에 달하고, 3곳 중 1곳은 법정 최소 사서 기준인 3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9년 공공도서관 통계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국 공공도서관은 1096곳으로 전년(1042곳) 대비 54곳(5.18%) 늘어났다. 반면 사서 현원이 3명 미만인 공공도서관은 407곳(37.13%)으로 전년(406곳) 대비 차이가 거의 없었다. 한 명도 없는 곳은 45곳으로 전년 대비(51곳) 6곳 줄어드는 데 그쳤다. 사서는 정규직 사서 공무원을 기준으로 한다.

도서관법 시행령 제4조 1항에 따르면 도서관 건물 면적이 330㎡ 이하인 경우 사서 3명을 두고, 면적이 그 이상이면 초과하는 330㎡마다 사서 1명을 추가로 둬야 한다. 장서가 6000권 이상인 경우엔 6000권을 초과할 때마다 사서 1명을 추가해야 한다.

한국도서관협회 ‘한국도서관기준’과 이를 참고한 문체부의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매뉴얼’ 등은 “사서직원 3명 또는 사서직원 2명과 기타 직원 1명을 공공도서관 기본 인력으로 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공도서관 상당수가 현행법을 위반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체 공공도서관 중 관장이 사서 자격을 보유한 곳은 절반가량(48.72%)인 534곳에 불과했다. 도서관법 제30조 1항은 “공립 공공도서관의 관장은 사서직으로 임명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직급 또한 높게는 행정 1급부터 8급까지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공공도서관 관장직을 공무원 행정직의 인사 적체 해소 용도로 악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장애인·노인·다문화가정 등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독서복지사업 추진에 인색한 공공도서관도 많았다. 공공도서관 10곳 중 4곳(39.32%·431곳)이 지식정보취약계층 관련 예산을 단 한 푼도 배정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진영 기자 news119@munhwa.com
[ 많이 본 기사 ]
▶ 자동차 앞유리로 날아와 박힌 거북이…운전자 “경악”
▶ 화성 폐가서 19세 여성 등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 ‘핵주먹’ 타이슨 ‘도끼살인마’와 248억원 맨주먹 대결 제안..
▶ 이선희, 재혼 14년 만에 협의 이혼…내달 정규 16집 발매
▶ 한상진 “진보세력 기득권화 심화… 더이상 시민사회 대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버스 안에서 공포에 질린 미성년자..
제주 20대 여성 시신 미라 상태로 발..
하재주 “脫원전은 대통령의 뜻… 거역..
Q. 30대 중반 전문직 여성인데 연봉 ..
9살·10살 아이 협박해 음란 영상 찍게..
topnew_title
topnews_photo 수억 원대 원정도박을 했다가 지난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39)가 관련 민사소송에서도 패소했다. 서울..
mark화성 폐가서 19세 여성 등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mark‘핵주먹’ 타이슨 ‘도끼살인마’와 248억원 맨주먹 대결 제안받아
한상진 “진보세력 기득권화 심화… 더이상 시민사..
자동차 앞유리로 날아와 박힌 거북이…운전자 “경..
민주당 “상임위원장 18석 모두 갖겠다”
line
special news 봉준호·송강호, 세계 온라인 영화축제 ‘위아원’에..
29일부터 열흘간 유튜브 상영… 작품·참가자 확정칸국제영화제 사실상 무산 속 영화제 21곳서 작품100편..

line
한명숙 ‘1억 수표’ 유죄 증거에도… 법무부 “진상조..
‘9일째 잠적’ 윤미향, 변호사 선임 등 ‘법적 대응’ 나..
49일만에 확진자 최대 ‘등교날의 날벼락’… 전국 학..
photo_news
‘투명보호복 속 비키니’ 간호사 응원 인증샷 줄..
photo_news
류현진 연봉 247억원, 4분의 1로 삭감될 판
line
[Consumer]
illust
환급 거부·연락두절까지… ‘꽝, 꽝’ 로또 예측 서비스
[지식카페]
illust
양심에 찔리면 ‘부끄럽고’… 체면이 깎이면 ‘창피하다’
topnew_title
number 버스 안에서 공포에 질린 미성년자 15분간 ..
제주 20대 여성 시신 미라 상태로 발견…경..
하재주 “脫원전은 대통령의 뜻… 거역할 수..
Q. 30대 중반 전문직 여성인데 연봉 적고 재..
hot_photo
탁현민, 靑 사표 후 승진 발탁 이..
hot_photo
트로트 신동 정동원 고향 하동에..
hot_photo
악플 시달린 20대 여자 프로레슬..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