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7.19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9년 06월 18일(火)
‘회삿돈 370억 횡령’ 회사원 구속…“명품·유흥·로또에 탕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해외 도피하려다 출국금지 조치에 막혀…경찰, 도피자금 2억원 압수

10여년간 회삿돈 370억원가량을 빼돌린 50대 회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A(51)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광고업체 에이치에스애드의 지배회사 지투알에서 재무를 관리하던 직원 A씨는 2008~2019년 12년 동안 회삿돈 370억원가량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회계 프로그램을 조작해 허위 채무를 만든 뒤 회삿돈으로 채무를 갚는 수법으로 돈을 횡령했다.

회사는 감사 과정에서 이상을 발견하고, 지난달 초 담당자인 A씨에게 세부사항을 확인했다. 회사의 추궁이 시작되자 A씨는 이후 회사에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달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홍콩으로 출국하려 했으나, 공항에서 출국금지 조치가 된 것을 파악하고 부산 등 지방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지난 11일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오피스텔에서 A씨가 도피자금으로 준비한 현금 1억 2천만원과 외화 1억원가량을 압수했다.

A씨가 회사에 다니면서 장기 투숙한 서울 강남의 한 호텔 방에는 명품 옷·신발, 다량의 로또 용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령한 돈 대부분을 유흥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규모와 경위, 돈의 사용처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일단 A씨의 단독범행인 것으로 보고 있지만, 공범이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앞서 지투알은 공시를 통해 “내부조사에서 자금 횡령이 발견됐다”며 “횡령 규모는 300억여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셋째 부인 얻으려 남편 살해 ‘외식왕’, 형기 시작하자 사망
▶ “강지환, 잃을게 없어 무서울게 없다…너희가 더 무섭지”..
▶ 떠나는 검사장들 ‘윤석열 검찰’에 쓴소리 쏟아내
▶ 출연료 7억·시청률 3%…“‘오늘밤 김제동’ 폐지, 경제논리..
▶ 쿠팡·다이소 “일본 기업 이라뇨… 한국 기업입니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세 번째 부인을 얻고 싶은 욕심에 유부녀의 남편을 청부 살해해 몰락의 길을 자초한 인도 ‘외식 왕’이 무기징역 형기가 시작되자마자 숨을..
mark떠나는 검사장들 ‘윤석열 검찰’에 쓴소리 쏟아내
mark출연료 7억·시청률 3%…“‘오늘밤 김제동’ 폐지, 경제논리 따른 것..
“강지환, 잃을게 없어 무서울게 없다…너희가 더 무..
“386에 의한, 386을 위한, 386의 나라”
황교안, 이승만 추모식서 우리공화당 지지자에게 ..
line
special news ‘마약 투약’ 배우 정석원 2심서 “가정에 충실하겠..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내달 30일 항소심 선고 호주에서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집..

line
6월국회 ‘빈손’ 종료…정경두 해임건의안에 추경 결..
日외무상, 주일대사 말 끊고 “잠깐만요”…대놓고 ‘..
트럼프 ‘성관계 입막음돈’ 관여정황…논란 재점화?
photo_news
대낮 카페에 속옷 차림으로 음료 시켜먹고 사..
photo_news
AI 이용한 ‘연예인 얼굴 합성’ 포르노 암시장 거..
line
[북리뷰]
illust
민주화 후광 업고 기득권 차지… 세대전쟁 뇌관 ‘386’
[인터넷 유머]
mark여자가 말이 많은 이유 mark욕쟁이 초등학생
topnew_title
number 日대사관 앞 차량분신 70대 사망…“장인이 ..
국회의원 포함 이해충돌방지법 만든다
KBS, 日 불매운동 보도에 한국당 로고 노출..
日 경제 보복, 왜 ‘에칭가스’인가… 일본산 순..
건널목에 누워있던 20대 여성 택시에 치여 ..
hot_photo
배정남 부친상, 장례식장 알리지..
hot_photo
파쇄하려던 폐기물서 4천여만원..
hot_photo
‘마약 혐의’ 황하나, 징역 1년에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