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경기도와 손잡고 무료 ‘전문 IT 교육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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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 이메일 접수…30명 모집

SK C&C는 본사가 자리한 경기도 내 기업 근로자와 대학생 등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정보기술(IT)인재 육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SK C&C와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IT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했으며, 올해는 3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7월 3일 면접전형을 거친 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자바 기반의 ‘프론트엔드 개발자’ 교육으로 7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2개월간 판교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SK C&C의 전략 파트너인 대원씨앤씨, 솔빛아이텍, 디투엘, 퍼니웍, 이텍커스, 티라유텍사는 물론,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주요 IT 기업 등이 참여해 교육 이수 후 인턴십 기회를 부여하고, 기업별 평가에 따라 우수 수료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고창국 SK C&C CPR 담당은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IT전문 기술 훈련 과정으로 설계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양질의 디지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