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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9년 06월 20일(木)
레드벨벳 신곡 ‘짐살라빔’ 음원 차트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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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수리 마수리’ 의미 담아
‘제2 빨간맛’ 흥행 돌풍 기대


신나는 리듬으로 서머 팝 시장을 장악해온 5인조 걸그룹 레드벨벳(사진)이 올여름에도 변함없이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레드벨벳은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The ReVe Festival Day 1)’을 발표했다. 화려한 의상으로 멋을 낸 레드벨벳은 타이틀 곡 ‘짐살라빔(Zimzalabim)’을 선보인 후 “소원을 이뤄준다는 뜻의 제목처럼 우리도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짐살라빔’은 시원한 멜로디와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일렉트로 팝으로, 짐살라빔은 ‘수리수리 마수리’ 정도의 주문이다. 2017년 여름 시장을 휩쓸었던 히트곡 ‘빨간 맛’을 만든 대니얼 시저와 루드윅 린델의 합작품이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벨벳으로서는 2017년의 흥행 재현을 조심스럽게 노리고 있다.

새 앨범에는 ‘짐살라빔’을 포함해 모두 6곡이 실렸다. 연인 사이의 감정을 달걀 반숙 요리에 비유한 ‘써니 사이드 업!(Sunny Side Up!)’, 사랑을 느낀 순간의 아찔함을 표현한 ‘친구가 아냐(Bing Bing)’ 등이 있다. 새로운 시도가 많아서 다채롭다는 느낌을 준다.

레드벨벳 멤버 웬디는 “매번 새롭고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게 부담이지만 레드벨벳도 같이 성장하는 게 느껴져 스스로 뿌듯하다”면서 “이번 시도도 초반엔 어려웠으나 지금 보니 즐겁다. 앞으로도 도전을 계속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짐살라빔’은 20일 오전 현재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다. 벅스뮤직 실시간 차트 1위, 지니뮤직 2위, 멜론 3위, 플로 5위 등이다. 유튜브 뮤직비디오는 조회 수 760만 건을 넘었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mail 김인구 기자 / 문화부 / 차장 김인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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