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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06월 20일(木)
금융協 수장들 만난 靑경제수석… 개각 전 소통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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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행사 등 외부활동도
금융권 “개각때 자리 옮길것”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이 최근 금융권 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이례적으로 6대 금융협회장과 비공식 만남을 갖는 등 외부 활동을 늘리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란 해석도 있지만, 향후 개각에서 ‘영전’을 염두에 둔 행보로 보는 관측도 분분하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수석은 지난 18일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장과 비공식 만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윤 수석은 최근 경제 상황, 정부의 고민 등에 관해 얘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에 참석한 한 협회장은 “경제와 사회의 큰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협회장들도 업권 상황에 대해 돌아가면서 건의사항을 얘기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최근 언론사 행사에도 자주 얼굴을 비치면서 금융권 안팎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윤 수석의 대외 행보는 직접 소통하겠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선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진행될 개각에서 윤 수석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또는 금융위원장에 임명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금융권에선 윤 수석이 둘 중 한 자리에 앉는 것을 기정사실로 하는 분위기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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