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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9년 06월 21일(金)
시민 시승식·합동 점검 만족… 김포도시철도 7월 27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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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지역에 획기적인 철도 교통시대가 열린다.”

경기 김포시 김포도시철도가 오는 7월 개통을 앞두고 지난 15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승식을 갖고 안전하게 운행한 데 이어 20일 노·사·정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개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 도시철도가 김포지역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는 정하영 시장이 20일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밸리운영㈜ 관계자, 노동조합 관계자와 함께 양촌 차량기지를 방문, 김포 도시철도 건설 운영과정과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은 김포골드밸리운영㈜ 노·사와 김포시가 지난 3일 체결한 ‘김포골드라인 운영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차량의 안전운행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관계자들은 이날 양촌 차량기지∼김포공항역을 왕복 시승하며 차량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동하는 등 큰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운행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다만 그동안 노조에서 제기했던 △철도차량(전동차) 떨림 현상 △지하수 펌프시설 전원 △궤도장비 운영시 차축감지 장치 장애 등 일부 시설의 개선점에 대해서는 이달 안에 보완하기로 합의했다.

정하영 시장은 이날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가 조성된 후 인구가 대량 유입됐으나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들이 출퇴근 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제 안전한 도시철도가 개통되고 서울 지하철 5호선·인천 지하철 2호선과 연결됨으로써 30분 만에 서울을 가는 꿈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시민 점검단 200여 명이 차량에 탑승해 김포공항역 환승구간까지 가는 시승식을 갖고 도시철도의 안전성·편의성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시민들은 10개 역사와 전동차에서 와이파이가 작동되고 차량(2량 1편)이 노선 기점인 양촌역에서 종점인 김포공항역까지 23.67㎞를 무인으로 30분 만에 운행하는 신속성에 만족해했다.

김포도시철도는 오는 7월 25일 개통식을 갖고 이틀 후인 27일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지하철 9호선 연장 대신 추진된 것으로 사업비는 한강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분담금 1조2000억 원과 김포시 예산 3086억 원이 투입됐다.

김포=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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