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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06월 24일(月)
기아차, K7 프리미어 공식 출시…사전계약 8일 만에 8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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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24일 ‘K7 프리미어(사진)’를 공식 출시했다. K7 프리미어는 사전계약 8일 만에 8000여 대가 계약돼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했다.

K7 프리미어는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LPG 직분사) 등 총 5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2.5 가솔린 모델은 기아차 최초로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f·m의 성능을 낸다. 이 엔진은 기통마다 MPI(간접분사)와 GDi(직접분사) 두 종류의 연료분사 인젝터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운전 조건에 따라 최적의 연료를 분사한다. 이에 복합연비는 기존 2.4 가솔린 모델(ℓ당 11.2㎞)보다 향상된 11.9㎞를 달성했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3.0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66마력, 최대토크 31.4㎏f·m의 성능을 갖췄다. 2.4 하이브리드 모델은 복합연비가 ℓ당 16.2㎞로 연료 효율성이 뛰어나다.

K7 프리미어는 자동차와 집을 쌍방향으로 연결하는 카투홈/홈투카(Car to Home/Home to Car) 기능을 국내 최초로 모두 적용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차 안에서 조명, 에어컨 등 집 안의 사물인터넷(IoT) 가전기기를 작동하고, 반대로 집에서 차의 시동을 걸거나 공조장치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또 K7 프리미어는 차체 길이가 4995㎜로 기존보다 25㎜ 길어졌다. 고급 대형 세단과 견줄 만한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편의사양도 갖췄다.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을 켜면 후측방 영상을 계기판에 표시해주는 ‘후측방 모니터(BVM)’, 차선 및 앞차를 인식해 운전대를 스스로 제어하는 ‘차로 유지 보조(LFA)’,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터널 및 비청정 예상지역 진입 전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공조시스템을 내기 모드로 전환하는 ‘외부공기 유입방지 제어’ 기술이 국산 동급 차종 최초로 적용됐다.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을 지원하는 12.3인치 대화면 내비게이션, 전자식 변속레버(SBW)도 국산 동급 최초로 탑재됐다.

K7 프리미어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영업일 기준 8일 동안 총 8023대가 계약됐다. 특히 첫날에만 사전계약 2500대가 몰렸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K7 프리미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인데도 K7 첫 출시와 2세대 신차 출시 당시보다 사전계약 증가 속도가 빠르다. 또 사전계약자 70% 이상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ADAS 기술을 포함한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 옵션 패키지를 선택했다.

가격은 △2.5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 3102만 원 △노블레스 3367만 원 △3.0 가솔린 노블레스 3593만 원 △시그니처 3799만 원 △2.4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622만 원 △노블레스 3799만 원 △시그니처 4015만 원 △2.2 디젤 프레스티지 3583만 원 △노블레스 3760만 원 △3.0 LPi(일반) 프레스티지 3094만 원 △노블레스 3586만 원 등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한편 기아차는 일부 차종에서만 제공하던 홈투카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기존 기아차 커넥티드 카 서비스 UVO(유보) 이용자 전체로 별도 업데이트 없이 확대하기로 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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