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7.18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회·정당
[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06월 26일(水)
한국당 여성당원 ‘엉덩이춤’ 논란…“행사 취지 훼손 유감”
전국 여성당원 행사…황교안 “양성이 함께 일하는 정당돼야”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여성 당원들과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는 황교안 대표 (서울=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한국당 우먼 페스타에서 참석자들과 희망의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전국 여성 당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2019 한국당 우먼 페스타’를 26일 개최했다.

이날 오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행사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성 당원들 간 결속력을 다지고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여성 당원 약 1천600명이 참석했다.

황교안 대표는 행사에 참석해 “그동안 많은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던 분들이 여성 당직자와 당원”이라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남성들만 일하던 정당이 아니라 양성이 함께 일하는 정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어 “요새 우리 당에 대한 공격이 아주 많아졌다. (우리 당이) 힘이 없을 때는 싸울 상대가 안 된다고 했다가 이제는 (우리가) 무섭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역량 있는 대안 정당이라는 걸 국민 앞에 자랑해서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특강에서 “반드시 선거법을 개정할 것이다. 엉터리 선거법 말고 여성 30% 공천을 의무 규정으로 바꾸겠다”며 “매번 권고 규정이라고 하는데 제가 두 눈 똑바로 뜨고 볼 것”이라고 밝혔다.

본 행사에서는 황 대표가 자리한 가운데 전국 14개 시·도당 당협위원회가 참가한 장기자랑 코너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경남도당팀 참가자 일부가 입고 있던 바지를 내린 뒤 ‘한국당 승리’가 글자가 적힌 속옷을 연상케 하는 반바지 차림으로 엉덩이춤을 춰 논란이 일었다.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한국당은 여성을 위한다며 만든 자리에서 여성을 희화화했다”며 “더욱 절망스러운 것은 이를 보며 손뼉을 치던 당 대표의 경악스러운 성인지 감수성”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송희경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행사는 여성 당원들에게 정치교육을 하고 여성 인재 영입방안·청년 및 여성정당으로의 혁신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하는 자리로, 언론 보도된 퍼포먼스는 이후 시도별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예상하지 못한 돌발적 행동이며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송 의원은 또 “행사의 취지는 여성 당원의 희망을 담아 정치개혁의 의지를 다지는 것이었다”며 “이번 논란으로 행사의 본질적 취지인 여성인재 영입 및 혁신정당 표방이라는 한국당의 노력이 훼손되는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장병 손님 눈 씻고봐도 없어… 이러다 지역경제 풍비박산..
▶ 술집서 ‘남자 부하 경찰관 성추행’ 여경 징역 8개월
▶ 가수·음식점 사장…정두언 파란만장 ‘20년 정치인생’
▶ 미국은 ‘한국 손’ 들어주지 않는다
▶ 베트남 ‘UAE+스즈키컵’ 조합…박항서 감독 재계약 탄력받..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월드컵 2차 예선 조 추첨서 UAE·태국·말레이·인니와 G조에 편성스즈키컵 우승 경험으로 몸값 상승 예상…최종예선 진출 가능성↑ 박항..
mark세계가 놀란 ‘하늘을 나는 군인’…佛열병식서 깜짝 등장
mark靑, 조선·중앙일보에 “진정 국민 목소리인가”…공개 비판
“장병 손님 눈 씻고봐도 없어… 이러다 지역경제 풍..
술집서 ‘남자 부하 경찰관 성추행’ 여경 징역 8개월
‘5·18 망언’ 한국당 김순례, 최고위원직 자동복귀
line
special news 양현석 ‘성매매알선 혐의’ 입건···본격 수사 착수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line
文대통령-여야 5당대표 오늘 회동…對日이슈 초당..
가수·음식점 사장…정두언 파란만장 ‘20년 정치인생..
모델 겸 배우 예학영 또 음주운전 적발··· 면허정지..
photo_news
효열비 세우고 친구에게 신장 기증 결심까지…..
photo_news
“류현진, FA 랭킹 7위…리치 힐과 비슷한 계약..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도성 화재때 위기 극복·민심 수습… 세종의 최고 조력자 소헌왕..
[인터넷 유머]
mark여자가 말이 많은 이유 mark욕쟁이 초등학생
topnew_title
number 미국은 ‘한국 손’ 들어주지 않는다
달 다녀온 암스트롱 골드메달, 경매서 24억..
[단독] 유재석+김태호=광고완판, 패키지 개..
‘일반고 육성’ 재탕 대책 내놓고…‘자사고 죽..
타다 등 제도권 끌어들이면서… 택시업계 손..
hot_photo
수영장에 빠진 7세 소녀 구조한 ..
hot_photo
안재욱, 음주운전 공개사과…“일..
hot_photo
정세진 아나운서 “11세 연하와 결..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