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7.24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노동·복지
[사회] 내년 최저임금 8590원 게재 일자 : 2019년 07월 12일(金)
최저임금위원장 “240원 인상, 어려운 경제여건 성찰 결과”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박준식 “예상보다 다소 낮아
개인적으론 아쉽다고 생각해”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12일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2.9%로 의결한 데 대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 대한 정직한 성찰의 결과”라며 ‘최저임금 속도 조절론’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박 위원장은 최저임금 의결 직후 브리핑에서 “직면한 현실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게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경제 형편이 여러 가지로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가야 할 경제 사회적인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다소 속도 조절과 방향 조절 같은 것들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역대 3번째로 낮은 수준인 것에 대해서는 “제 생각보다 다소 낮게 결정이 돼 저로서는 개인적으로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청와대의 속도 조절론이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에는 “모든 경제 사회 주체들, 정책 결정권자들, 정부의 관련 수장들이 여러 차례 다양한 말씀을 하셨고, 국민도 여러 견해가 있다”며 “깊이 참고할 정도의 의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저임금위원회는 업종별 차등 적용 등 경영계 요구를 고려해 최저임금제도 개선을 논의하기로 했다. 박 위원장은 “최저임금 의사 결정 과정에 대한 우려나 걱정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별도로 최저임금위원회를 중심으로 제도의 전반적인 검토와 개선을 위한 위원회를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올해 노사 최초 제시안이 과거보다 격차가 대폭 줄어 개인적으로는 안심했다”며 “노사 양측이 진지하게 해줬다고 생각하고 과거에 비해 개선된 의사결정 모델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두가) 만족할 만한 해법은 나올 수 없다”며 “당사자들이 가지고 있는 기득권을 어느 정도는 상대방에게 내놓겠다는 마음이 없다면 (협의장에) 들어올 수 없다”고 덧붙였다.

윤정아 기자 jayoon@munhwa.com
e-mail 윤정아 기자 / 사회부  윤정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최저임금’ 정권따라 기준 오락가락… 결정체계 이원화 법안 조…
▶ 내년 최저임금 2.9% 오른 8590원
▶ 노동사회硏 “올해 최저임금 OECD 평균”… 경총 “누적인상률 O…
▶ “5人이하 사업장 제외 요구 묵살”… 소상공인들 분노
[ 많이 본 기사 ]
▶ “일본놈들 발광에 아무 말 못한 文…그대야말로 친일파”
▶ 김성태 “남부지검장, 생을 달리한 故정두언 수사”
▶ “파리 ‘누드 공원’, 파리꾀듯 관음증·노출증 환자로 몸살”
▶ “만지고 끌어안고”…보험사 여직원들, 강제추행 팀장 고소
▶ 이태임 남편 주식사기 혐의 구속…은퇴 후에도 시련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민경욱, 페북에 “미친 또라이 일본놈들” “선대인 친일파”“한 나라 대통령이나 되는 분께서 그러시면 되겠는가”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
mark김성태 “남부지검장, 생을 달리한 故정두언 수사”
mark“만지고 끌어안고”…보험사 여직원들, 강제추행 팀장 고소
“겨울옷 안사야 유니클로 타격”…정교해지는 日제..
러시아 “기기 오작동… 영공침범 의도 없었다”
‘극단원 성추행’ 이윤택 징역 7년 확정…“꿈과 희망..
line
special news 이태임 남편 주식사기 혐의 구속…은퇴 후에도 ..
탤런트 이태임(33)의 남편 A(45)가 구속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A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line
침범한 중·러, 억지주장 日, 방관하는 美… 열강의 ..
5년전 이어… 정주영회장,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靑, 개각 앞두고 전열 정비… 장관급 9명 검증작업..
photo_news
“파리 ‘누드 공원’, 파리꾀듯 관음증·노출증 환..
photo_news
6살 유튜버 보람이 가족회사, 95억 청담동 빌딩..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소헌왕후 정신적 外傷 극복 비결은, 외조부 큰 사랑·남편 세종..
[인터넷 유머]
mark혼전계약서 mark음양의 법칙 등
topnew_title
number 한국당 총선 필패론
마동석·청각 장애인…마블의 영리한 캐스팅
‘프듀’ 투표 조작의혹에… 뿔난 팬들, 변호사..
17세 소녀 시신 사진, 인스타그램에 20시간..
오승환, 콜로라도서 방출 위기… 삼성 복귀..
hot_photo
조수애·박서원, 2세 안고 행복한..
hot_photo
“시야 가리지마라”…129억 내고 ..
hot_photo
쯔양, 학교폭력 의혹 해명 “내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