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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9년 07월 15일(月)
[단독]‘특혜 채용비리’ 관련…警, KT광화문사옥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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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KT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KT 사옥을 15일 압수수색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오전 KT 광화문 사옥에 수사관을 보내 특혜 채용 의혹에 관한 자료를 압수수색했다. 이 관계자는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실제로 당사자들이 부당하게 채용됐는지를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KT 노조에서 사업목적과 무관한 사람들을 채용했다고 (황창규 KT 회장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 있다”며 “검찰에서 경영 고문 관련 부분에 대한 수사 지휘가 내려와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KT 새 노조와 약탈경제반대행동은 지난 3월 황 회장의 업무상 배임과 횡령, 뇌물 등 의혹을 수사해 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해당 사건은 검찰에 고발됐지만, 검찰은 중대범죄수사과에 사건을 배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검찰은 이미 부정채용 혐의로 이석채 전 KT 회장 등 KT 관련자들을 기소했다.

김수민·정유진 기자 human8@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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