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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9년 07월 15일(月)
이번엔 남아共의 신인 프리텔리, PGA 3주 연속 ‘깜짝 우승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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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텔리, 존 디어 클래식 우승 [AP=연합뉴스]
- 존디어클래식 최종일

올 데뷔후 ‘톱10 성적’ 전무
임성재 26위·배상문 47위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3주 연속 첫 우승자가 탄생했다. 2018∼2019 PGA투어 신인으로 톱10에 한 번도 들지 못했던 딜런 프리텔리(남아프리카공화국)가 이번 주 깜짝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프리텔리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존디어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으며 7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정상에 올랐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5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프리텔리는 1∼3번 홀까지 3연속 버디 행진으로 기세를 올렸고 17번 홀(파5) 버디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2주 전 로켓모기지클래식에서 대기 선수로 출전해 우승한 네이트 래슐리(미국), 지난주 3M 오픈에서 초청 선수로 출전해 정상에 선 매슈 울프(미국)에 이어 프리텔리까지 최근 3주간의 챔피언은 데뷔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부인 웹닷컴투어를 거친 프리텔리는 이번 우승 전까지 PGA투어에서 10위 안에 진입한 적이 없다. 가장 좋은 성적은 콜랄레스푼타카나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18위였다.

2017년 모리셔스오픈 우승 등 유러피언투어 2승 경력이 있는 프리텔리는 조던 스피스(미국)의 텍사스대 선배로, 대학 시절엔 동료이자 라이벌이었다.

임성재는 뒷심 부족으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공동 14위로 출발한 임성재는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26위로 내려앉았다. 배상문은 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47위, 김민휘는 5언더파 279타로 공동 63위에 머물렀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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