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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9년 07월 15일(月)
11세차 선우선·이수민 결혼…동료배우들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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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우선·이수민 ⓒ인스타그램

탤런트 선우선(44)과 무술 감독 이수민(33)이 부부가 됐다.

선우선과 이수민은 14일 오후 3시 서울 뉴힐탑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양가 가족과 동료들의 축하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영화배우 안성기, 탤런트 이준기, 송재림, 배슬기, 개그우먼 권진영, 레이싱모델 이다령 등이 참석했다. 권진영은 SNS에 “내 결혼식에 와줬던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빠르다”며 “오늘 넘넘 예뻤다. 선우선 언니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전했다. 이다령도 “수민이 결혼식. 그나저나 신부가 너무 예쁘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오늘도 위위’(감독 박범준)로 인연을 맺었으며, 1년여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신혼집은 경기로 파주에 마련할 예정이다.


선우선은 “결혼을 늦게하는 만큼 열심히 예쁘게 잘 살겠다. 지난해 10월 영화 촬영 당시 액션 스쿨에서 연습하다가 만났다. 처음에는 나이 차이를 몰랐는데, 느낌이 좋았다. 첫눈에 끌렸고, 나이차는 솔직히 별로 안 중요한 것 같다. 소통이 잘 되면 연상, 연하는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24일 프러포즈를 받았다. 사귄 것은 10월 11일이다. 주위에서 ‘왜 결혼하니?’라고 하더라. 결혼을 준비해보니 이해가 됐다. 불편한 점이 있는 것은 맞지만, 내 짝이 있는 건 굉장히 좋은 일이다. 결혼은 한 번쯤 해볼만한 것 같다. 2세는하나님이 주는대로 갖고 싶다. 마음대로 되는 일은 아니니까.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 둘만 하는 결혼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하는 만큼 책임감이 크다.”

예비신랑인 이수민은 “아직까지 실감이 잘 안 난다”며 부끄러워했다. “처음 만났을 때 세살 정도 연상인 줄 알았다. 열한 살 차이가 나는 걸 안 뒤에도 나이차를 못 느꼈다. 그랬으면 이 자리까진 못 오지 않았을까. 호칭은 따로 없고 ‘자기님’ ‘여보님’이라고 부른다”며 “다들 신부 눈이 예쁘다고 하더라. 난 눈에 빠질 만큼 빠진 뒤 입술이 좋더라. 입술이 정말 예쁘다”고 자랑했다.

선우선은 ‘캣맘’으로 유명하다. SBS TV ‘동물농장’과 MBC TV ‘나 혼자 산다’ 등에서 반려묘 10마리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수민은 “앞으로 내가 고양이 10마리까지 키워야하지 않느냐. 처음에 (선우선에게) ‘고양이를 조금 줄일 계획이 없느냐’고 물어봤다”면서도 “고양이는 선우선의 가족과도 같은 존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선우선은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2’(감독 정흥순)로 데뷔했다. 드라마 ‘구미호 외전’(2004), ‘내조의 여왕’(2009), ‘강력반’(2011), ‘백년의 유산’(2013), ‘사생결단 로맨스’(2018) 등에 출연했다.

이수민은 정두홍(53) 무술감독이 대표로 있는 서울액션스쿨 소속이다. KBS 2TV ‘다큐멘터리 3일’(2012)에서 스턴트맨의 하루를 공개했고, EBS TV ‘리얼체험 땀, 액션배우 이수민’ 편(2015)에도 출연했다. 드라마 ‘도깨비’(2016~2017), ‘미스터 션샤인’(2018), ‘트랩’(2019) 등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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