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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상 만사-나라 밖 게재 일자 : 2019년 07월 17일(水)
1993년 홍콩서 부친 편지 26년 만에 미국집에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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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자녀들에게 보낸 편지가 26년 만에 미국으로 배달됐다. 16일 UPI통신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에 거주하는 킴 드레이퍼는 지난 8일 자신의 집에 배송된 엽서 한 통을 발견했다. 이 편지는 1993년 7월 8일 자 소인이 찍혀 있었다. 정확히 26년 전에 살던 이전 거주자에게 보내진 편지였다. 리나와 모하마드 알리 키질바시에게 보낸 이 편지에는 “너희들의 아빠”라는 서명이 적혀 있다. 이 남성은 편지를 통해 자녀들에게 자신의 홍콩 여행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드레이퍼는 “이 편지를 그냥 우편함에 던져버리고 싶지 않다”며 주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정유정·박준우 기자 utoori@munhwa.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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