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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상 만사-나라 안 게재 일자 : 2019년 07월 17일(水)
마약범 3층서 뛰어내려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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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한 50대를 놓쳤다가 12시간 만에 다시 검거하는 소동을 벌였다. 17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A(51) 씨는 전날 오후 5시 10분쯤 대구 서구 한 아파트 3층 주거지에서 체포된 뒤 경찰이 압수수색을 하는 도중 창문을 열고 뛰어내려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 당시 A 씨가 인근에 사는 어머니를 잠시 만나게 해달라고 하자 경찰이 수갑 한쪽을 풀어주는 바람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태워준 택시 기사의 신고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도주 경로를 확인, 이날 오전 5시 20분쯤 대구 남구에서 A 씨를 다시 붙잡았다. A 씨는 자신의 집 등에서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e-mail 박천학 기자 / 전국부 / 차장 박천학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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