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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07월 18일(木)
생수 얼려 아이스팩처럼… GS홈쇼핑 ‘친환경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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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이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반영한 ‘친환경 배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GS홈쇼핑은 현재 판매 중인 ‘경주 최부잣집 요석궁 갈비탕’(사진)에 친환경 보냉재를 적용해 배송한다고 18일 밝혔다. 종전에는 ‘젤’로 만들어진 아이스팩을 사용해 배송했지만, 앞으로는 500ml 생수 3개를 얼려 상품과 함께 배송하는 것이다.

젤 아이스팩은 배송 후 쓰레기 배출과 환경 문제 등을 일으키지만, 냉동 생수를 사용하면 배송 후 마실 수도 있어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활용도도 매우 높다.

GS홈쇼핑은 친환경 배송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 이후 고객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밝혔다. 지난 2일 홈쇼핑 방송에서 친환경 보냉재를 시범 적용한 후 고객 12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96%가 친환경 배송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 이유로는 ‘생수 활용이 가능해서’(37%), ‘아이스팩을 버리는 불편함이 없어서’(32%), ‘환경을 보호할 수 있어서’(31%) 등의 답변이었다.

GS홈쇼핑은 ‘코튼클럽’ 등 란제리 브랜드에도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키로 했다. 기존에는 고급스러운 상자에 담아 배송했으나, 앞으로는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파우치에 넣어 배송하기로 했다. 과대 포장을 지양하고, 배송 후 배출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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