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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07월 19일(金)
인천공항·시내 면세점 13곳 매물로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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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역대최대 특허권 입찰
신라 수성, 롯데 탈환 주목


오는 11월 역대 최대 규모의 면세점 특허권 입찰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일시에 너무 많은 면세점 특허권 입찰 매물이 나오다 보니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총 12개 구역 면세점 가운데 8개 구역의 면세 특허권이 내년 8월 말 만료된다. 신라면세점이 운영했던 DF2·DF4·DF6 등 3개 구역과 롯데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운영하는 DF3·DF7, 중소기업 면세점에 배정되는 DF9(SM면세점 운영) 및 DF10(시티플러스 운영), DF12(엔타스듀티프리) 구역 운영권이 입찰에 붙여질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미 지난 5월 세계면세협회 아·태 콘퍼런스에서 이들 면세점 구역에 대한 입찰을 11월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정부가 지난 5월 신규로 추가한 서울 3곳, 인천·광주 각 1곳 등 총 5곳의 시내 면세점에 대한 입찰도 11월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들 신규 시내 면세점 입찰까지 합치면 모두 13개의 면세 특허 입찰이 진행되는 셈이다.

특히, 신라면세점이 운영하는 3개 구역이 동시에 ‘매물’로 나온다는 점에서, 신라면세점이 이를 수성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신세계면세점에 3개 구역을 빼앗긴 롯데면세점이 ‘파상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돼 입찰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그러나, 그 외에 중소기업 몫의 구역이나 추가된 시내 면세점 입찰의 경우 주목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커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내 면세점의 경우 정부가 추가로 특허권을 내줬지만, 경영 환경이 만만치 않아 입찰 경쟁이 제대로 형성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mail 임대환 기자 / 경제산업부 / 차장 임대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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