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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상 만사-나라 안 게재 일자 : 2019년 07월 19일(金)
“모국에 팔려고 자전거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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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들이 모국에 수출하기 위해 주택가를 돌며 자전거를 훔쳐 오다 경찰에 잡혔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A(29) 씨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B(23) 씨와 C(2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 3일부터 2주 동안 전주와 완주지역 주택가와 대학로 등을 돌며 자전거 34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을 위해 별도의 짐칸을 설치한 1t 트럭을 중고로 산 뒤, 훔친 자전거를 싣고 다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무역회사에 다니는 A 씨는 “자전거를 훔쳐서 팔면 용돈을 벌 수 있다”며 전북의 한 대학에 다니는 B 씨와 C 씨를 꼬드겨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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