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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9년 07월 21일(日)
웃음 잃지 않은 우하람 “세계와 격차 줄여 만족”
“3m 스프링보드 가장 아쉬워…도쿄올림픽에선 메달 획득할 것”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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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종목을 마친 다이빙 간판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은 밝은 표정으로 공동취재구역으로 들어왔다.

빡빡한 일정 탓인지 피로한 모습을 숨기지 못했지만, 우하람은 인터뷰 내내 웃음기 어린 얼굴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우하람은 20일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마지막 종목, 남자 플랫폼 10m를 6위로 마쳤다.

아쉬운 결과였다. 그는 5차 시기까지 4위를 달려 메달 획득이 기대됐지만, 마지막 시기에서 실수를 범하면서 6차 시기 합계 477.25점으로 6위에 올랐다.

그러나 우하람은 “마지막 5차 시기에 살짝 의식한 것 같다”며 “실수가 나와 순위가 밀렸지만, 결과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얻은 가장 큰 성과를 묻는 말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격차를 줄였다고 생각한다”며 “스스로 성장했다는 것을 느낀 대회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른 나라 선수들이 인정해주는 것을 느꼈다”며 “많은 종목에 출전하는 것을 신기하게 보더라. 뿌듯했다”고 밝혔다.

우하람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숙제도 발견했다.

그는 “입수 동작에서 잔 실수를 줄이는 등 보완 과정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런 점을 고쳐 도쿄올림픽에서는 메달을 따겠다”고 밝혔다.

우하람은 이번 대회를 통해 3m 스프링보드(4위)와 플랫폼 10m에서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그는 향후 월드컵 대회를 통해 둘이 함께 연기하는 싱크로나이즈드 출전권 획득도 노린다.

우하람은 “월드컵 대회에선 개인 종목보다 싱크로나이즈드 종목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해당 종목 훈련량을 늘려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아쉬운 종목은 무엇인가’라는 말엔 “3m 스프링보드에서 아깝게 메달을 놓쳤는데, 난도가 낮은 기본 기술부터 착실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하람은 ’이제 무엇을 하고 싶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살짝 웃은 뒤 ”대회 기간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났는데, 이젠 조금 쉬고 싶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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