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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9년 07월 22일(月)
뺑소니 사고 2번 내고 아파트서 투신…30代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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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위반으로 승용차와 인근 가게 연이어 추돌
인근 아파트 12층서 투신…병원 이송했으나 사망


30대 남성이 2차례 뺑소니 사고를 낸 직후 인근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1일 오전 8시15분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 양지근린공원 인근 사거리에서 상대편 차와 근처 가게를 연달아 들이받은 자영업자 A(31)씨가 사고 직후 인근 아파트 12층에서 떨어져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던 중 좌측에서 접근하던 승용차의 측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경찰은 A씨가 사고를 수습하지 않고 그대로 차를 몰고 도주하다 600m 떨어진 음식점을 들이받는 2차 사고를 냈다고 설명했다. 당시 해당 음식점은 영업이 종료된 상태로, 내부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번째 사고 직후 차를 버리고 인근 아파트로 도주, 오전 8시30분께 아파트 12층에서 투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곧바로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그는 오전 9시40분께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는다”면서 “음주 여부와 약물 복용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A씨의 혈액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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