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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Fifty+ 게재 일자 : 2019년 08월 09일(金)
디지털 라이프 시대, 1인 미디어 주인공 육성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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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무료교육
장비·편집 프로그램까지 지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사장 최영준)은 지난 4월 김광택(60) 씨 등 ‘50+유튜버스쿨’ 참여자를 모집했다. LG유플러스 후원을 받아 이 재단이 진행하는 50+유튜버스쿨은 유튜브 콘텐츠 시장에서 큰손으로 떠오른 50세 이상 중년층이 콘텐츠 소비뿐 아니라 생산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획 의도다.

최대 3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지원받아 단 10팀을 선발했는데, 그중 무려 70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김 씨는 요즘 방송 제작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선발팀들의 콘텐츠는 유튜브뿐 아니라 SNS, U+tv 브라보라이프 등 다양한 채널로 배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특히 다양한 교육 내용에 만족해하고 있었다. 전액 무료로 이달 말까지 이뤄지는 교육 과정에 유명 다큐멘터리 감독과 구글 코리아 본사 직원 등이 참여해 김 씨 등 수강생들에게 유튜브 콘텐츠를 만드는 요령과 채널 운영법을 전수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촬영, 편집, 자막 등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필요한 필수 강의뿐 아니라 인기 유튜브 스타 사례 연구 등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 종료 후에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및 영상 조회 수, 시청 시간 등을 기준으로 최우수상 1팀 500만 원, 우수상 1팀 100만 원, 장려상 2팀 5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재단 측은 이 프로그램을 후원한 LG유플러스와 함께 50+유튜버스쿨을 마친 후에도 참가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장비·편집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50세 이상 세대를 위한 강연 및 문화 축제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를 꿈꾸는 50+세대가 그들만의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사회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50+유튜버스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50+세대가 1인 미디어 채널의 주인공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종민 기자 rashom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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