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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상 만사-나라 밖 게재 일자 : 2019년 08월 12일(月)
중국계 멕시코 마약업자 호화저택 63억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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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매 혐의로 수감 중인 중국계 멕시코 사업가가 소유했던 멕시코시티 내 호화저택이 정부 경매에서 63억 원에 팔렸다. 11일 멕시코 언론에 따르면 이날 멕시코시티의 옛 대통령 관저 로스피노스에서 열린 경매에서 전화로 참여한 익명의 입찰자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1억200만 페소(약 63억 원)에 저택을 낙찰받았다. 이 저택은 현재 마약밀매와 돈세탁 등의 혐의로 멕시코 감옥에 수감 중인 중국계 멕시코 제약 사업가 전리 예 곤(56) 소유다. 1218㎡ 규모에 방 10개를 비롯해 수영장, 사우나 등을 갖추고 있는 이 저택에서는 지난 2007년 마약 밀매로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현금 2억700만 달러가 나오기도 했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연합뉴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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