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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08월 12일(月)
홈플러스, 오후 4시까지 주문땐 서울 전역 당일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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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더 클럽’ 본격 가동
하반기까지 전국 30개 확대


온라인쇼핑의 급성장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대형마트들이 돌파구의 하나로 배송 능력 극대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새벽 배송’을 넘어 ‘당일 배송’ 체계까지 구축해 온라인 고객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새로 선보인 온라인 창고형 마트 ‘더 클럽’을 통해 지난주부터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당일 배송 서비스에 들어갔다. 지난달 25일 론칭한 더 클럽 고객들을 대상으로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 인근에서만 가능했던 당일 배송 서비스를 배송 차량 추가 투입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다. 홈플러스 창고형 매장 홈플러스 스페셜의 온라인몰인 더 클럽은 대용량 직수입 상품부터 소용량 신선식품까지 갖추고 있다. 당일 오후 4시까지만 주문하면 해당 상품을 그날 안에 배송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서울 지역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가 있는 가양, 목동, 동대문, 시흥 등 4곳에서 배송된다”며 “상온과 냉장, 냉동 3단계의 온도관리 신선 배송 전용차량을 통해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배송한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서울 외에 홈플러스 스페셜 순천 풍덕점과 동대전점, 서부산점 등 다른 지역에서도 당일 배송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까지 스페셜 점포를 30개, 2021년까지는 최대 80개까지 늘리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는 “전국 140개 온라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더 클럽 론칭 등을 통해 온라인 사업 매출액을 오는 2021년에는 2조3000억 원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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