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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9년 08월 13일(火)
A 로드리게스 차량에 도둑 금품 6억원 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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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강타자였던 알렉스 로드리게스(44·사진)의 차량에 도둑이 들었다. 피해액은 무려 50만 달러(약 6억 원)에 이른다.

야후 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13일 오전(한국시간) “로드리게스가 전날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를 해설한 뒤 자신의 차량에 돌아왔다가 피해 사실을 확인했다”며 “카메라, 노트북, 보석, 가방 등 피해액은 50만 달러”라고 전했다.

ESPN의 해설위원인 로드리게스는 오라클 파크에서 3블록 떨어진 곳에 차를 주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로드리게스의 차량이 털렸고 범인은 차 유리창을 깬 뒤 귀중품을 가져갔다.

로드리게스는 1994년부터 2016년까지 메이저리그를 주름잡았고 2003년과 2005년, 2007년에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역대 최연소로 통산 500홈런을 작성했고 2007년 12월 뉴욕 양키스와 당시 역대 최고인 10년간 2억7500만 달러에 계약하는 등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2009년 스테로이드의 복용 사실이 알려져 ‘약물복용자’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로드리게스는 세계적 팝스타 마돈나와 염문을 뿌렸고 올해 역시 팝스타인 제니퍼 로페즈와 결혼했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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