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9.22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북미·중남미
[국제] 게재 일자 : 2019년 08월 13일(火)
“北, 단거리미사일 쏘고 SLBM 잠수함 공개…외교 실패땐 더 강해져 있을 것이라는 협박”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美매체 복스, 린지 포드 인용
“北, 트럼프 집권前보다 위험
협상 타결 가능성 줄고 있다”


북한의 최근 군사적 도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대한 “외교 무산 시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보다 더 강해져 있을 것이라는 협박”이라며 “북한과의 핵 협상 타결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미 인터넷 매체 복스가 보도했다.

복스는 12일 ‘북한의 신형 무기들, 그리고 그것들이 트럼프의 핵 합의 희망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의 실패한 회담에서 만난 지 거의 6개월이 됐다”며 “그 이후 몇 달 동안 목표(비핵화)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복스는 이어 “김 위원장은 최근 5차례 미사일 실험과 보도자료에서 2차례 서로 다른 단거리 탄도미사일 실험, 다연장 발사기, 핵무기 탑재 가능 잠수함을 선보였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3주간 실험 증가에도 지난주 김 위원장이 ‘매우 아름다운 편지’를 보내왔다고 자랑했다”고 보도했다.

복스는 “(미사일) 실험 속도 증가와 신형 무기 공개는 북한과의 핵 협상 타결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뭐라고 말하든,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북한은 훨씬 더 위험해졌다”고 지적했다. 복스는 전 국방부 아시아 안보 전문가인 린지 포드의 말을 인용해 “이것은 외교가 실패할 경우 북한은 4년 전(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보다 오늘 더욱 강하고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점을 의도적으로 상기시키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복스는 또 전문가들을 인용해 북한의 군사력 과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단거리 미사일 용인 발언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대한 분노 표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핵 협상 시간 촉박을 알리려는 김 위원장 의도 등 3가지 이유가 있다고 분석했다. 신형 무기들을 과시함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에게 자신들이 원하는 경제 제재 해제를 강요하려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복스는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외교 실패를 의미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태풍 전 고요일 수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정말 김 위원장 손에서 무기를 빼앗으려 한다면 이제 더 많은 무기를 뺏기 위해 달려들어야만 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워싱턴 = 김석 특파원 suk@munhwa.com
e-mail 김석 기자 / 국제부 / 차장 김석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北, 해킹으로 외화 벌고 해외대표단 35회 파견… ‘제재 뚫기’
▶ 北 ‘新무기 개발 핵심’ 전일호 상장 진급… 과학자 103명 승진
▶ “北 사이버해킹 35건중 10건이 한국”
[ 많이 본 기사 ]
▶ ‘급식계 끝판왕’ 김민지 영양사 정든 학교 떠났다
▶ 서울대병원 여교수 당직실서 시신 발견…극단선택 추정
▶ 조수진 “추미애 아들 미복귀날 PC방서 ‘롤’했단 제보받아..
▶ ‘가짜사나이’ 돌풍 이근 대위 “군인에겐 인성이 중요”
▶ 1등 떨어뜨리고 2, 3등 합격… 국무조정실 연구기관 7곳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檢, 요란한 뒷북수사… ‘秋아들 의혹..
與, 대기업을 ‘악의 축’ 인식… 시장경..
박용만 “기업의견 무시하나” 김종인 ..
‘딸만 다섯’ 남성, 태아 성별 확인하려..
DNA로 밝혀진 11년 전 주거침입 강간..
topnew_title
topnews_photo 가수 장재인이 과거에 당한 성폭력 피해를 고백하며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위로했다.장재인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mark서울대병원 여교수 당직실서 시신 발견…극단선택 추정
mark자녀 앞에서 집단성폭행 당했는데 내 잘못이라고?
조수진 “추미애 아들 미복귀날 PC방서 ‘롤’했단 제..
1등 떨어뜨리고 2, 3등 합격… 국무조정실 연구기관..
‘급식계 끝판왕’ 김민지 영양사 정든 학교 떠났다
line
special news BJ 아지땅, 살아있다…극단적 시도후 구출
아프리카TV BJ 아지땅의 사망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BJ아지땅은 ‘좋은 곳으로 갔다’는..

line
만취 음주자가 장갑차 받았는데…미군기지앞 美사..
‘홍길동보증금’ 출장마사지 피싱에 감쪽같이 당했다
與·野, 4차 추경안 처리 합의… 16~34세·65세이상 ..
photo_news
‘가짜사나이’ 돌풍 이근 대위 “군인에겐 인성이..
photo_news
강성범 “필리핀 원정도박? 지인 많아 행사간 것..
line
[10문10답]
illust
올겨울 독감·코로나 비상… 백신의 모든 것
[그립습니다]
illust
해군 복무중 손목시계 멈췄던 날…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
topnew_title
number 檢, 요란한 뒷북수사… ‘秋아들 의혹덮기’ 증..
與, 대기업을 ‘악의 축’ 인식… 시장경제·국제..
박용만 “기업의견 무시하나” 김종인 “심의 때..
‘딸만 다섯’ 남성, 태아 성별 확인하려 임신 ..
hot_photo
암 투병 김철민 “개 구충제 복용..
hot_photo
배우 이지훈, 소속사와 갈등…매..
hot_photo
정주리, 남편 남긴 음식에 논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